세계국제결혼총연합회(World-KIMWA)

창립 15주년 기념 제2차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와 제7, 8대 총회장 이, 취임식 개최

월드-킴와 창립 15주년 기념 제2차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와 제7, 8대 총회장 이,취임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인사하는 정나오미 회장

행사는 민혜경 이사장의 개회사, 정 나오미 총회장과 이영희 차기회장의 입장이 있은 후 국민의례가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이어서 샌프란시스코 지회장(신희정)의 환영사와 월드-킴와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보면서 그동안 성장한 월드-킴와를 축하했다.

제7대 정 나오미 총회장의 이임사가 있은 후, 여러 단체장들의 환영사와 축사가 동영상으로 이어졌다. 하루 전날 가진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는 ‘축제, 소통, 협동’이라는 주제로 현재 활발하게 활동중인 강사들이 기조연사(메릴린 스트리클랜드 연방하원의원)와 강사(이부덕 교수, 박영희 변호사, 티아 레고스키 재미 혼혈인 대표, 패기 골드스미스 게스탈도 샌디애고 생명공학산업 사무총장, 정기영 목사)로 참석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6년 출범한 월드킴와는 미국 17개 지부를 포함해 세계 16개국에 37개 지부를 두고 있다. 매년 가을 친정인 고국에서 회원 간 네트워킹과 다민족 사회에서 정체성 확립 방안을 모색하는 세계대회를 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창립기념 15주년을 맞은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는 초대/2대 총회장 김예자(미국)를 시작으로 3대 천순복(이태리), 4대 은영재(미국), 5대 정경옥(호주), 6대 정명렬(독일), 7대 정 나오미(미국), 8대 이영희(미국)가 2021년 9월 총회장에 취임했다.

행사를 성대하게 마친 제8대 신임 이영희 총회장은 함께 하지 못한 고문과 회원들에게 보낸 감사의 인사말에서 “앞으로 2년간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각오로 월드킴와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함께 도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총회장 정나오미, 이사장 민혜경)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김성곤)이 후원하였으며 월드킴와 샌프란시스코 지회,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 한국어교육재단의 우리사위 전통 공연단이 협찬했다.

기사제공: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정명렬 고문

1237호 12면, 2021년 10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