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본.뒤셀도르프지회 신년하례식 열려

뒤셀도르프.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본.뒤셀도르프 지회(지회장:정종구)신년하례식이 1월17일 18시부터 뒤셀도르프 소재 한식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22명의 민주평통위원과 허승재 총영사, 박선유 북유럽협의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하례식은 박지성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종구 지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2023년을 맞이해 허승재 총영사님과 본 분관 서기관님들과 함께 신년하례식을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명언과 같이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들이 잘 지나갔다.

2023년 하례식을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만나 반갑다. 앞으로도 민주평통 본,뒤셀도르프 지회는 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허승재 본 분관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다.

본,뒤셀도르프 지회와 북유럽협의회 추천으로 민주평통 의장상을 받게 되었다.

의장상 전수식은 오는 1월27에 베를린 공관장회의에서 있을 예정이며 추천해 준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와 본.뒤셀도르프 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말에 대신했다.

박선유 북유럽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 중요한 일들을 잘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힘을 합쳐 잘 헤쳐나가자. 앞으로 여러가지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나, 본.뒤셀도르프 지회와 허승재 총영사가 협조해 잘 해나가리라 생각한다”며 축사에 대신했다.

박학자 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 부회장은 설 선물로 떡을 준비했고 정종구 지회장은 포도주를 준비해 참석한 위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다가오는 새해가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서 한독수교 14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뱃지를 허승재 총영사가 참석 위원들에게 일일이 달아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통일의 염원을 담은 이계방 고문의 건배사와 ‘건강’을 강조하는 박학자 부회장의 건배사처럼 2023년은 건강하고 하나되는 의미있는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신년하례식을 마쳤다.

나남철기자 essennnc@hanmail.net.

1299호 8면, 2023년 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