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Homburg K-Shop금산 인삼 판촉전 오픈식

‘금산인삼 유럽 진출을 발판으로 세계진출 꾀해‘

Bad Homburg. 금산인삼 유럽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유럽 방문단이 Bad Homburg에 있는 한국식품점 K-Shop에서 5월2일 16시부터 금산인삼 판촉전 오픈식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팬아시아 정종완 회장, 재독한인간호협회 김옥순 회장, 재독충청향우회 김우선 회장, 주독한국대사관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강찬우 영사, 금산군의회 정기수 의원, 월드옥타 프랑크푸르트 이은주 지회장은 판촉전 커팅식을 갖고 장차 유럽 진출을 뛰어넘어 세계로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판촉전 오픈식 후에 자리를 옮겨 Bad Soden Batzenhaus 레스토랑에서 이어진 동포간담회에서 박범인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금수강산의 본고장 금산을 설명하며 인삼재배에 적당한 기후와 뛰어난 재배기술을 자랑하는 금산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박범인 군수는 2000년 Assem회의에서 인삼음식을 선보인 후 인삼이 음식으로서 글로벌 음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 인삼 음식의 소비영역을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앞으로 독일을 발판으로 유럽시장 확대가 목표며 장차 유럽을 넘어 세계를 향해 발돋음 해 나갈 예정이니 금산인삼을 많이 사랑해주고 판매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답사에 나선 김우선 재독충청향우회 회장은 “1500년 역사를 가진 금산인삼이 1500년 만에 독일에 입성했다.

앞으로 독일 동포들이 영업사원이 되어 판촉행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

독일은 물론 유럽과 전세계로 금산인삼이 퍼져나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로 마무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와 방문단은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도르스덴, 에센, Bad Homburg, 베를린 등 6개 도시를 방문해 금산인삼 유럽진출과 판로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하루 전인 5월 1일 19시 박범인 금산군수는 뒤셀도르프 시내에 위치한 명성식당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식사후 진행된 간담회는 지난해 금산군과 MOU를 체결한 고창원 파세연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범인 군수는 유럽시장진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왔다며, 군차원에서 많은 기대를 갖고 있음을 소개한 뒤, “재독동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도움을 요청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계수박사는 직접 경험한 금삼인삼의 뛰어난 효능을 소개하였으며, 성이숙 킴스아시아 대표는 유럽의 인삼시장을 소개하고, 독일과 유럽에 적용되는 규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충족한다면 사장 개척의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하였다.

나남철기자 essennnc@hanmail.net

1313호 20면, 2023년 5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