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협의회장으로 다름슈타트한인회 한상원회장 선출
바인하임. 남부지역한인회 현회장과 직전회장의 협의체인 남부한인회장단협의회(회장 최영근)는 4월 29일 12시 30분 하이델베르크 인근 Weinheim의 중식당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총 회원 20명 가운데 참석인원 12명, 참석위임 5명으로 성원이 된 이번 정기총회는 5월 27일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총영사배 배구대회” 준비사항과 신임 회장 선출이 주된 안건이었다.
최영근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남부 각 지역 한인회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남부협의회가 잘 우영되고 있음을 밝히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총회에 특별히 참석한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강효승부총영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강부총영사는 남부협의회의 역할과 그동안의 많은 활동을 익히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정기총횔르 통해 더욱 화합합고 발전하는 남부지역 한인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였다, 아울러 한독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에도 많은 도움과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하였다.
이어 사업보고와 재정보고, 감사보고가 이어졌으며, 이후 주요 안건인 배구대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안건토론에 이어 신임회장 선출 순서에 들어갔다. 선출에 앞서, 남부지역 한인회장들은 최영근회장에게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화분을 선물하였으며, 참석자들 모두는 큰 박수로 최영근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한상원 현 다름슈타트한인회장인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상원 신임회장은 먼저 최영근회장이 지난 8년간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며 깊은 감사를 표하고, 최선을 다햐 남부지역 한인회원들의 화합과 친목, 발전하는 한인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편 한상원 신임회장은 5월 3일 신임 임원진을 발표하고, 임기를 시작하였다. (편집실)
남부한인회장단협의회 신임 임원진
회장 | 한상원 (다름슈타트 현 한인회장) |
부회장 | 김흥순 (수석부회장, 마인츠 현 한인회장) |
백옥숙 (칼스루에 직전 한인회장) | |
김인옥 (하이델베르크 현 한인회장) | |
이종원 (칼스루에 현 한인회장) | |
사무총장 겸 재무 | 조윤선 (비스바덴 현 한인회장) |
대외협력 담당이사 | 변재선 (자브뤼켄 현 한인회장) |
차세대 담당이사 | 김정수 (뮌헨 현 한인회장) |
감사 | 정귀남 (하이델베르크 직전 한인회장) |
김연한 (다름슈타트 직전 한인회장) | |
고문 | 유택선 박선유 정일흠 조인학 최영근 |
1313호10면, 2023년 5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