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수웅 태권도대사범 (Grossmeister), 베를린 쉐네베르그 구청 최고공로 표창 수상

베를린. 6월 10일 채수웅 태권도 대사범과 투랍 셀라하틴 터키계 한국태권도 사범이 베를린 쉐네베르그 구청 도서실에서 쇠네베르그 구 최고 공로표창을 수상하였다.

베를린한인사회의 경사인 이 행사에는 아슬란 터키 대사관 영사, 양상근 문화원장, 돌라제 쉬네베르그 구의회의원, 베를권오복 베를린한인회장과 한태식 부회장, 변주섭 베를린글뤽아우프회장, 이영우 베를린 간호요원회장, 수상자들의 가족 및 지인 등이 참석하여 표창을 축하하였다.

쇠네베르그 구청장 Joern Boltmann은 축사를 통해 모든 참석인들을 환영하고, 표창을 받는 두 사범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지난 해 10월 11일 제 10회 국제태권도대회에도 400 여명의 선수들과 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었다. 이 국제태권도대회를 통해 참가선수들에겐 건전한 체육인의 정신이 배양, 함양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회에서 사용되는 각 나라의 언어, 전통과 역사를 배우는 있으며, 참여자 각각에게는 만남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어울러 국제적 친선도모 및 민족들 간의 문화교류에도 크게 이바지 하였다”며 베를린 한국태권도 사범들의 헌신적 교육적 공로를 인정하였다.

아슬란 터키 영사는 축사에서 태권도는 베를린 거주 터키계 후손들, 또한 국경을 넘어 많은 이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강화시킨다며, 한국태권도의 우수성을 높이 샀다.

돌라제 구의회의원은 축사에서 쇠네베르그 구 대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국제태권도대회는 쉬네베르그 구의 영광이라고 말하면서 수고하고 있는 사범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투랍 셀라하틴 사범은 인사말에서 “본인에게는 채수웅 대사범은 태권도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다. 30 년 전에 받은 태권도인의 기술적 도덕적 교육을 전승하고 있다. 이에 깊고 진정한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하였다.

채수웅 태권도 대사범은 수상소감에서 우선 오늘의 표창이 있기까지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특히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투랍 제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올해 11월 21일 개최 국제태권도대회도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쇠네베르그 구청과 볼트만 구청장에게 각별한 사의를 표하였다.

채수웅 태권도 대사범은 파독광부출신으로 50 여 년 전 파독, 현재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내 여러나라에서 활동하는 제자들을 양성하였다. 수상식 후에는 쇠네베르그 구청이 제공한 한식뷔페를 즐기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도미니카 기자.

1463호 11면, 2026년 6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