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길위에 김대중’, 독일에서도 상영된다

한국에서 최근 개봉된 <길위에 김대중>이 베를린에서 2월10일과 2월 24일 양 일간 상영된다.

대한민국 역사상 유일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 전 대통령은 ‘아시아의 만델라’라 불린 정도로 대한민국의 현대사에서 민주화에 대한 발자취를 가장 크게 남긴 인물이다. 다큐 영화 <길위에 김대중>에서는 그의 삶과 그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한 여정을 볼 수있다.

베를린에서는 2024년 2월 10일 15시에 FSK Kino(Segitzdamm 2, 10969 Berlin) 그리고 2월 24일 15시에 훔볼트대학교 본관 Senatssaal(Hauptgebäude 1.OG, Unter den Linden 6, 10117 Berlin)에서 상영된다.

영어자막도 제공되는 이 영화의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https://url.kr/9bzrxp를 통해 좌석예약 신청을 하면 좌석여부에 따라 메일로 초대권을 보내준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볼 수 있도록 <길위에 김대중> 베를린 상영위원회는 김대중재단 재외동포위원회과 명필름, 그리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분의 후원으로 무료 상영으로 진행하나 제반 비용을 위한 찬조금도 환영하고 있다.

한편, 튀빙겐에서도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와 세종학당 주관으로 2월 10일 18시 Kino Arsenal에서 상영된다. 튀빙겐에서의 영화 상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홈페이지 Aktuelles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함부르크에서도 2월 28일경 상영목표로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