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잔작가 그룹전시회 열어
“Kunst lm Fürstenlager”

10월 5일 16시, Bensheim-Auerbach에서 관객들로 가득 찬 Staatspark Fürstenlager Damenbau 갤러리에서 “Kunst lm Fürstenlager”전시 개막식이 열렸다. Gabriele Mundt 관장의 개회인사와 황수잔 작가의 남편인 Ferdinand Rein이 작가들의 작품설명을 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16인 작가협회 회원들이 60여 편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작가마다 다양한 주제로 사실화, 추상화 등 다양한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관장 Gabriele Mundt 관장은 양, 소, 닭 들이 함께 모여 모이를 열심히 쪼는 소박한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인정이 느껴지는 따스한 감동을 전했다.

황수잔 작가는 달, 여인, 나무, 구시가 등 유럽여행을 하면서 느낀 자연을 소재로 한 추상화를 선보였다.

오랜 역사를 지닌 고풍적이고 우아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겸비한 나무들이 울창한 경관이 아름다운 Fürstenlager 슈타트 공원은 언제나 산책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미술전시는 공원을 산책하다 보러온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편집실)

2019년 11월 8일, 1146호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