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아동을 소개 합니다.

타인의 도움이 없어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성공하기 힘듭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우리는 서로 간의 인적교류를 통해 각자의 장점과 단점을 보완하며,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뿐만 아니라, 내일의 성공을 꿈꾸며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타인과의 교류는 더더욱 중요합니다. 내가 아무리 똑똑하고 최신 정보를 빠르게 얻어낸다 하여도 내가 가지고 있는 성공에 필요한 정보나 노하우보다 타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경우 그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이나 잦은 교류를 통하지 않고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인적 네트워크만 잘 구축한다면, 이는 곧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인적 자원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 전에도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위대한 일을 이룬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12명의 제자를 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들을 직접 지목해서 기독교의 원리들을 가르치셨고 그들을 통해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열두 명으로 시작한 기독교가 지금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현재 20억 명이 믿는 종교로 성장 했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인적 네트워크가 세계 복음화라는 크나큰 성공을 가능케 하였다고 본다면, 너무 심한 비약이 될까요?

인맥이란 우연한 만남도 있을 수 있겠지만, 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고 피차의 마음 속에 잊을 수 없는 사람으로 각인 시키는 방법이 절대 중요한 것입니다. 관심 분야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 정보를 교류해 나가는 것이 훨씬 성공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일단 인맥이 형성되면, 인맥을 관리하는 일을 평상시에 꾸준히 해 두어야 합니다. 겉치례만으로 깊은 인간관계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인적 교류의 첫 번째 조건은 성실과 정직이라는 바탕 위에 신뢰라는 관계가 피차 형성되어야 합니다. 인간은 신뢰할 수 없는 사람과 절대 깊은 교제를 갖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부족하고 신뢰가 부족한 제자들을 끝가지 인내하시면서 믿음의 사람들로 만드신 후, 그들을 세상 여러 곳으로 파송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베드로를 위시해서 열두 명의 예수님의 제자들이 선포하는 말씀을 신뢰하고 그들을 따랐으며, 그들은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고 모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날의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신뢰 받지 못하고 업신여김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의 교회 안으로 깊숙이 들어 오셔서 성령님과 깊은 교제를 갖게 되면, 그 사람의 인생은 새로운 변화의 굴레 안으로 들어가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었든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진입하게 됩니다.

교회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을 100% 신뢰하고 교회에 출석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님과 진실되고 신뢰 할 수 있는 관계가 성립된다면, 당신은 인간관계에서 얻을 수 있었던 유익을 훨씬 뛰어 넘는 당신이 평생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전능하신 분과의 교제를 시작하므로 당신은 성공의 종점에 도달 할 때까지 큰 힘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루에도 수차례 어려운 문제에 직면합니다. 어려움에 처하게 되면 대 부분의 사람들은 크게 당황하여 우선 가까운 사람들에게 연락을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과 깊은 교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먼저 하나님께 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분은 현재의 상황에서 무엇이 최선인지를 환하게 알고 계십니다. 성령님과 원활한 소통을 하는 사람은, 많은 시간을 절약 할 수 있고, 언제나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들을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곧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의 영, 그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2천 년 전에 당신의 죄를 사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모든 죄를 다 사해 주신 구원자로 확실하게 믿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나의 구원자라고 고백하는 순간, 당신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죄를 멀리하고 살게 되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다른 차원의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당신의 눈을 활짝 열어 주십니다. 그때부터 당신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찬스를 볼 수 있는 눈이 뜨여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친구로 삼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친구의 이름은 돈 입니다. 돈은 인생의 어려움을 도와 줄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수많은 문제들의 원인이 되곤 합니다. 두 번째 친구는 가족 입니다. 가족은 어려울 때 든든한 버팀목이 됩니다. 그러나 죽음의 순간이 찾아올 떄 결국은 헤어지게 됩니다. 세 번째 친구는 당신을 구원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 입니다. 이 믿음이야말로 육신의 죽음이후에도 영원한 삶으로 나를 이끌어 주는 가장 좋은 친구 입니다.

결국, 인생의 진정한 승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얼마나 신뢰하며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인생의 결론이요, 인생의 정답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이수영 아동의 아버지는 경계선 지적장애가 있으며, 어머니 역시 지적장애인 이었는데, 노숙인으로 만나 결혼 하였습니다. 결혼 후에도 노숙인으로 지낼 때 알고 지내던 사람들을 집으로 오게 하여 아동 앞에서 술을 마시고 흡연을 하는 등, 유해한 환경을 조성하여 그 부모들에게 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 했으나 이러한 행동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어, 아동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할 수없이 시설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아동은 2022년 3월이면 중학교 2학년이 됩니다. 뮤지칼 배우가 꿈인 아동은 영화 보기, 노래 부르고 춤추기를 좋아 합니다. 시원하고 명랑한 웃음 소리를 가지고 있어 주변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수영아동은 가족들이 모두 흩어져 지내지만, 자신이 잘 성장하여 모두 함께 모여 살겠다는 희망을 가지며 지내고 있습니다.

교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는 수영 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해 철 선교사 드림

1252호 34면, 2022년 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