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범 주독일대한민국 대사 이임리솁션 열려

베를린. 8월 5일 12시 30부터 주독일 대한민국대사관은 임상범 주독일대한민국대사의 이임을 며칠 앞두고 베를린동포들을 대상으로 이임리솁션을 개최했다.

김세라 영사가 진행한 리솁션에서 임상범 대사는 “ 동포들께서 마음을 열어주시고 환대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동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힘입어 업무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베를린 성당 정원에서 열린 글뤽아우프 노동절행사, 베를린간호요원회의 연중 문화행사, 베를린한인회의 송년회 등에서 뵌 동포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송년회에서 어느 한 동포분이 “대사님들 중에 송년행사에 가장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한 말이 기억에 남아있다”고 밝혔다.

또한 파독광부, 간호사들이 주축이 되어 형성된 동포사회에 관심을 보여주었고, 사단법인 ‘해로하우스’오픈행사에서도 동포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여러 행사에 동참하면서 노년에 접어든 동포 1세들의 현지 삶을 대면했음을 밝혔다.

“이번 주말에 이임, 귀국하지만 동포여러분을 위한 일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다”면서 베를린동포들에 대한 애정을 어필하였다.

아울러 특히 정계에 입문한 미주동포 후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재독동포후세들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 지원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동포여러분들의 각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바란다”는 덕담으로 고별사를 마쳤다.

한편 8월 중순 이임, 귀국하는 김병철 참사관은 송별사에서 “총 12 여년에 걸쳐 재독동포들의 관심사에 귀 기울이며 업무를 봐왔다. 그 동안 도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동포 여러분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며 작별인사를 하였다.

권오복 베를린한인회장은 베를린동포 대표송별사에서 “이임하시는 임상범대사님을 처음 뵌 곳은 재독한인총연합회 주최 광복절기념행사입니다. 그 때 대사님께서는 거기 모인 동로단체들의 모든 텐트를 하나도 빠짐없이 방문하시면서 동포들을 격려하고 위로하셨었습니다”라고 회상하며 이제 떠나시는 임상범 대사님께, 또한 김병철 참사관님께 만사형통하시길 바라는 마음과 고마움, 또한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봉지은 해로 대표는 “사단법인 해로하우스 신축식에 그 바쁘신 와 중에도 오셔서 해로 봉사들뿐만 아니라, 환우들에게도 큰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다. 이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이후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한식오찬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도미니카 기자

1470호 3면, 2026년 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