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2024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모집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가 ‘2024년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

협력센터는 재외동포 학생들이 모국에 있는 대학(원)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1997년부터 해마다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1천700명이 넘는 학생을 재외동포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협력센터는 올해 선발하는 재외동포 장학생들에게 생활비(재학 기간 중 매월 95만원), 최초 입국·귀국 항공료, 최초 소요경비, 보험료 등을 줄 계획이다.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어 연수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 외국 국적 또는 거주국의 영주권을 보유한 재외동포, 입양동포 및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자로서 지원과정 직전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한(또는 이수 예정인) 자,
  • 2024년 9월 학기 또는 2025년 3월 학기 국내 대학(원) 입학 예정자이며, 2023년 9월, 2024년 3월에 개별적으로 입학하여 이미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는 지원 가능하다.
  • 또한 지원 나이로는 학사 만25세 미만(’99.9.2 이후 출생), 석‧박사 만40세 미만(’84.9.2 이후 출생)이다.

협력센터는 재외동포 장학생들끼리 서로 교류하고, 한국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도 열 계획이다. 대학(원)을 졸업한 재외동포 장학생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2024 재외동포 장학생’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하면 된다. 재외동포 장학생 선발자 명단은 오는 6월 중에 재외공관과 코리안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scholarship@okoc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