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

지난 4월29일 금요일부터 5월1일 까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가 미국 댈러스에서 „여성이 열어가는 새로운 한반도“주제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에는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한국 총 80명의 평통여성자문위원이 참석했다.

달라스 협의회주관으로 2박3일간 열린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는 오리엔테이션, 일정안내, 각국 80 명의 여성위원이 참석한 영상 개인소개, 기조강연, 특강, 평화 스피츠, 분임토의 및 분임발표가 있었다.

댈러스협의회 신영 여성분과 위원장은 여성평화 헌장 낭독에서 „생태계 회복과 평화와 통일의 비전을 만들기 위해 세계 여성들과 적극적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김원영 댈러스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 여성의 힘으로 한반도의 미래를 개척하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가 열리게 되어 뜻깊다“ 라고 전했다.

이석현 수석부의장 영상메세지, 최광철 미주부의장과 축사, 김명준 댈러스 출장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미경 여성부의장이며 서울부의장은 „평화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자문위원의 역할“ 기조강연에서 전쟁으로 비극적여성의 학대가 있어서는 안되며 „여성 특유의 생명의 지혜, 평화의 지혜, 연대의 지혜를 발휘“ 할 때라고 당부했다.

또한 평화 스피치에서는 일상에 실천하는 각 나라의 평화 공공외교 사례를 공유하며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김창수 사무처장은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실현 전망과 민주평통의 역활이란 특강에서 평통여성위원들에게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80명의 여성 위원들은 각각 10명씩 8조 분임별로 나뉘어져서 토의하는 시간을 갖고 각 지역의 활동사례를 공유하였고 분임토의 주제인 세계 여성 여성위원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주도하는 평화통일 사업 아이디어에 대하여 열정적인 토론이 진행되었다.

각 분임발표 시간에는 1분임이 1등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소정의 상금 1000달러는 „세계여성과 함께 하는 7.27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는 댈러스협의회의 위원들의 완벽한 준비로 최고의 무대장치,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여성위원을 위한 강의와 유익한 정보, 댈러스 탐방 등으로 아쉬움을 남기며 행사를 마쳤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는 한반도의 평화통일를 위해 여성위원들 간에 네트워크로 활동 공유, 아이디어 창출, 공공외교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기사제공: 평통 여성분과 윤옥희

1263호 12면, 2022년 5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