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 홍보문화조사부 임자림 부장과 김보라 대리가 재독동포 현황과 지원 수요를 조사하기 위하여 8월 30일 독일에 도착했다.
독일 도착 당일인 8월 30일 19시, 프랑크푸르트 인근 카르벤에 위치한 ‘한국식당’에서 프랑크푸르트한인회(회장 이기자)와 세계김치연대 프랑크푸르트지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기자회장의 환영인사와 임자림 부장의 독일 방문의 목적과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이 있은 뒤, 참석자들은 재독동포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에 대한 지원에 대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으며, 11월 22일 “세계 김치의 날” 즈음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김치의 날” 행사에 대한 지원 문의 및 향후 지원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임자림 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신중히 검토할 것을 밝히며, 다음날부터 이어질 각 지역 간담회에서도 재독동포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제도화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의 김태형영사와 강찬우영사가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홍보문화조사부 임자림 부장과 김보라 대리는 이후 남부지역과, 중부지역, 베를린을 방문하고, 9월 3일 한국으로 귀국한다.(편집실)
1281호 3면, 2022년 9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