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국문인회 제 1차 연석회의 개최
프랑크푸르트. 재독한국문인회(회장 노미자)는 3월 16일 12시 프랑크푸르트 소재 중식당에서 제 1차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재독한국문인회 회장과 임원, 고문 및 자문위원 총 13명이 참가하였다.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먼저 식사를 마친뒤, 13시 30분 정식으로 연석회의가 시작되었다.
노미자회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분들의 참석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참석자 전원을 개별적으로 소개하며, 환영하였다. 이어 이번 모임은 올해 첫 연석회의로 재독한국문인회 2024년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인사말을 마친 노미자회장은 고문과 자문위원에게 위촉장과 추대장을 전달하고, 임원진을 소개하였다.
이어 회의순서에서는 “재독한국문인회 창립20주년 기념행사”와 재독한국문인회 문집 출판에 대한 토의에 들어갔다.
참석자들은 2004년 창립된 재독한국문인회가 재외동포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창립 20주년이 되었다는 점은 매우 크다며, 창립 20주년 행사를 외형분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훌륭한 행사로 치러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8월 말로 잠정 결정된 창립 20주년 행사는 어 시화전, 사진전, 시낭송, 세미나, 그리고 k-Pop 공연 등을 실시하기 하였다. 또한 당일 연혁보고에는 재독한꾸문인회의 지난 20년 역사를 잘 정리하여 발펴할 것도 주문하였다. 행사 장소로는 이날 연석회의가 열린 중식당 연회장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어진 문집발간 논의에서는 작품모집 마감을 8월말까지로 정하고, 사전 공지 및 격려로 , 마감이 늦어지지 않도록 임원진이 노력해 줄 것이 요청되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에는 특별히 5대회장을 역임한 김순실 고문이 참석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편집실)
1356호 10면, 2024년 3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