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좋은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친절하고 남을 돕기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 한 가지 큰 결점이 있었습니다. 술을 너무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와 아주 가깝게 지내는 친구가, <술 생각이 나면, 성경을 한 장씩 읽어 보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밖으로 나가려는데, 그때 또 술 생각이 났습니다. <도대체 성경을 한 장씩 읽으면 정말 어떤 일이 일어난다는 것인가?!> 그래서 그는 방으로 들어와 친구가 예수 믿으라고 자신에게 선물해준 성경을 찾아서 한 장을 읽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상하게도 술 생각이 사라졌습니다. 그 후로도 술 생각이 나면 다시 성경을 읽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점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는 이때부터는 술 생각이 날 때마다 성경을 읽었고, 결국, 마태, 마가 누가 요한 4복음서를 모두 읽었을 때, 술 생각이 싹 가셨습니다. 이제는 알코올만 보면 혐오를 느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때로부터 2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그는 술은 한 방울도 건드리지 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 놀라고, 군인의 신분을 가진 그의 계급이 점점 진급하면서, 결국 사령관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이토록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부하들은 물론,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서 성경 읽기를 권면했습니다.
또 한 분을 소개 합니다. 고아의 아버지로 알려진 조지 뮬러 목사님은 3천 명의 고아를 키우는 선한 일을 해 왔습니다. 기자가 뮬러 목사님을 찾아와 <어떻게 그렇게 엄청난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 뮬러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평생에 성경을 100회 통독했습니다. 그러나 한 번도 싫증난 적이 없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새로웠고, 읽을 때마다 힘을 얻고, 희망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나의 54년간 경험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
<나는 처음 예수 믿고 3년 동안은 성경을 읽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기쁨도 사명도 느끼지 못했던 죽은 그리스도인 이었습니다. 영적 활력을 갖지도 못하였습니다. 성경을 읽지 않은 3년은 나에게 잃어버린 시간 이었습니다. 영적 생활의 활력은 날마다 성경을 읽느냐, 읽지 않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을 일과로 여기는 사람이 가장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때로는 식량이 완전히 바닥이 나서 그냥 두 손 놓고 오직 기도만 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성경 말씀을 통해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바로 그때, 어떤 사람이 트럭에 가득 식품을 싣고 도착했습니다. 나는 성경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내 일생에 5만 번 이상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 드린 기도를 의심하지 않고 절대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고 간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실언치 않으시고, 실수가 없으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하신 약속들을 진심으로 믿고 기다리면, 하나님의 시간표에 반드시 응답해 주십니다.
성경의 교훈은 예방주사와 같습니다. 성경 말씀 중 책망하는 말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아픈 곳을 진단하여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찾아 줍니다. 성경 말씀은 잘못된 것을 수술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프지만 참고 견디어야 합니다. 성경대로 사는 사람은 그의 영적 건강뿐 아니라, 그의 육신도 건강합니다. 성경, 즉,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서는,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 말씀이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자녀들에게 성결 읽는 습관을 유산으로 물려 준다면, 그 보다 더 값진 것은 없을 것입니다. 성경이야말로 혼탁하고 어지러운 이 시대에 우리를 밝게 비추어 주는 한줄기 빛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김도희 아동의 친모는 3번 사실혼을 거듭하며 성이 다른 4명의 아이가 있으며, 아동은 그 중 한 동생과 함께 보호자 없이 밤거리를 배회 하던 중, 아동학대로 신고 되어 일시 보호 시설에서 보호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모는 양육 태도에 개선의 여지가 전혀 없어. 아동은 현재의 양육시설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아동은 2021년 현재 7세로 어린이 집에서 가장 큰 언니이며, 내년에는 초등학교에 입학 합니다. 한글도 곧잘 읽으며, 특히 영어를 무척 잘하고, 관심이 많아, 영어 동화책을 읽는 것을 좋아 합니다. 애교와 웃음이 넘치는 아동은, 모두에게 애정 표현도 아끼지 않아 시설 내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으로 아직 장래 희망은 멋진 언니이지만, 호기심이 가득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동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아동입니다.
교민 여러분의 사랑과 격려는 도희 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어린 3명의 아들과 함께 자살을 결심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문을 꽁꽁 닫고 연탄난로 문을 열었습니다. 가스가 방안을 덮기 시작하였습니다. 점점 정신이 몽롱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살인자, 살인자, 살인자, 살인자>라고 4마디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자기도 모르게 창문을 열었습니다. 살아났습니다.
다음날은 혼자서 한강으로 나가서 빠져 죽을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자살을 많이 하는 곳이라, 경찰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때 경찰이 다가와, <자살하려고 그러시지요?> 자기도 모르게 그녀는 힘없이 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경찰은 신실한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경찰은 그 여자에게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 자기가 출석하는 교회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내키지 않는 걸음이었지만, 그녀는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무엇이라고 설명할 수는 없었지만,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엇인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날,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진심으로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식모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벽 기도에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면 응답해 주시는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주인 아주머니에게 <저, 10만원만 가불해 주세요.> 10만원을 가불받아 다음 날 새벽 기도회 때 소원을 적은 감사예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우리 큰 아들 의사 되게 해 주세요. 둘째 아들 고위 공무원 되게 해 주세요. 셋째 아들은 목사 되게 해 주세요.> 지금, 3명의 아들은 어머니가 기도한 대로 되어, 모두 행복하고 씩씩하게 살고 있습니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자살로 4명의 식구가 모두 비참한 일생을 마칠 번했었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막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력을 주시면서,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염려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지키고 계십니다. 지금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오십시오! 당신은 반드시 승리의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해 철 선교사 드림
1244호 34면, 2021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