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국방홍보원과 업무협약 체결

내국민 대상 재외동포 이해 제고 및 재외동포 관련 콘텐츠 제작 등 협력키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9월 22일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과 내국민 대상 재외동포 이해 제고 및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동 소재 재외동포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김봉섭 전문위원, 박준희 연구소통부장, 국방홍보원 박창식 원장, 신일현 미디어전략실장, 김태형 대외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내국민 대상 재외동포 이해 제고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대한민국 독립과 국방에 헌신했던 재외동포 주요인물 발굴 및 소개 등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방홍보원은 안보와 국방에 관한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국방부 소속기관으로, ‘국방일보’ 발간 및 TV와 FM라디오 등 국방미디어를 운영하며, 군 관련 영상물과 출판물을 제작하고 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는 역사적으로 조국 독립과 6.25전쟁 극복, 산업화와 민주화 등 대한민국 발전에 막대한 공헌을 해왔음에도 국민들이 잘 모르는 실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조국 독립과 국방에 헌신했던 재외동포를 더 널리 알림으로써, 5,200만 내국민과 750만 재외동포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민족 통합적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국방홍보원은 안보와 국방에 관한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국방부 소속기관으로, 「국방일보」를 발간(발행부수: 145,000부)하고, TV와 FM라디오, 뉴미디어 등 국방미디어를 운영하며, 각종 군 관련 영상물과 출판물을 제작하고 있다.

1189호 3면, 2020년 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