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지역 차세대모임인 KING(Korean International Network Group, 리더: 최인아)는 자알란트로부터 뮌헨등 남부독일에 거주하는 회원가운데, 크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부지역 차세대들에게 마스크를 포함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기존 한인단체들이 제공하는 물품들과는 달리, 차세대들의 생활 패턴에 적당한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독일 남부지역인 자알란트지역, 마인츠, 그리고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차세대로 구성된 차세대모임인 KING은 2018년 발족된 이래 차세대들의 학업 및 진로문제 등의 주제로 여러차례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11월에 열리는 진로관련 심포지움은 각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행사로, 법관, 교수, 의사 등의 일반적으로 부모들이 선망하는 직업인들은 물론, 경찰관, 군인 등 전문직에 진출한 차세대들이 참가, 주제발표를 통해 회원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최인아 KING 리더(이 단체에서는 회장이 아니라 리더라는 호칭을 사용)는 이번 생필품 전달로 회원들간의 유대감 강화와 KING 단체에 대한 소속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큰 관심을 당부하였다.
1205호 8면, 2021년 2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