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시장배 국제 태권도대회 성황리에 열려

지난 2021년11월13일 채수웅 베를린사범협회장과 강종길사범, 표락선사범은 소재 베를린 Schonebeger-Sporthalle에서 제 6회 베를린 시장배 국제 태권도 대회를 개최 하였다.

약 700 여명의 국제 선수단과 많은 관중 및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멜라니씨 사회로 시작 되였으며 성악가 김현음씨가 애국가와 독일국가를 애창하였다.

채수웅회장은 코로나 팬데믹로 인하여 제한된 200명 선수만 초청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영 인사와 개막식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베를린 시장 미하엘 뮬러씨는 환영사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우리 모두는 서로를 조심하고 서로를 돌봐 주워야 한다고 했다. 그럼으로써 앞으로도 태권도 대회 이외 축구, 농구, 아이스하키 등의 스포츠 행사가 가능하다고 했다.

현재 베를린에는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 운동에 참여하고 있고 또 태권도를 위해 다양한 자발적 지원을 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베를린의 다양한 국적을 갖은 사람들이 함께 스포츠를 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진정한 공존, 통합을 가능케하는 스포츠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커다란 기여를 한다고 했다.

또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뿐만 아니라 Deutsche Post DHL Group과 같은 후원자들은 태권도 같은 스포츠와 행사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인사말을 끝냈다.

대한민국 조현옥대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참가한 유럽 여러나라 태권도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했다.

태권도는 이제는 우리 한국인의 전통 무술을 넘어 올림픽의 종목이된 세계인의 스포츠가 되었으며 태권도가 이렇게 국제스포츠로 자리잡게된 것은 태권도에대한 사랑 였음을 강조 했다.

그리고 베를린 시장배 태권도대회가 한독간 스포츠 교류증진에 큰 기여를 할수있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 주신 베를린시장님 및 베를린사범협회에 감사드리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렸다.

터키총영사 유세콕씨는 스포츠의 통합된 힘을 강조하며 주최측과 참가자들에게 모든 성공을 기원하였다.

베를린 템펠호프 쇤네베르크구 부구청장인 올트만 씨는 이번 대회를 할수 있고 이렇게 큰 호응를 받아 기쁘고 태권도경기가 베를린 시장의 후원을 받는 것에 대한 감사를 강조했다. 그리고 상호존중에 기본을 두는 태권도인 은 모든 사람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1244호 10면, 2021년 1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