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크푸르트총영관 고경석 총영사, 민주평통 의장표창 수상

프랑크푸르트.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협의회장 고창원)는 2월 2일 (금) 18시,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관저에서 2023년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 전수식을 거행했다.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북유럽협회에서 공직자로는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고경석 총영사가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표창 수여식에는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고창원 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장이 표창장을 전수하였다.

이날 전수식에는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차순우 영사와 이종원 북유럽협의회 부회장의 사회로, 이종원, 조윤선 북유럽협의회 부회장, 양승욱 북유럽협의회 간사, 김병학 프랑크푸르트 지회장, 정다운 프랑크푸르트지회 간사와 정은비 청년기자가 참석하여 함께 축하하였다.

고경석 총영사는 2021 12월 부임하여, 2023년 7월 한국 국적기 및 독일 국적기 항공이 직항으로 취항하고 있는 관할 내 프랑크푸르트공항과 뮌헨공항을 통해 쉥겐지역을 여행하는 교포들이 출입국시 공항에서 출입국 심사를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 하는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 그 결과 독일 장기 체류허가증 및 외국인관청에 체류허가 신청시 등록한 여권을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이 해당공항을 통해 출입국시 사전등록 없이 자동출입국 심사대(EasyPass)를 이용할 수 있어 쉥겐지역 밖으로 이동할 경우 보단 간편하고 편리하게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게되었다., 이러한 공적이 인정되어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고경석 총영사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독일운전면허증으로 교체 교부받으려 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교포들이 외국에서 사는 동안에 불편함을 최소화 하는 데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어 고경석총영사는 당연히 했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하게,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현재도 평통위원들께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고 계시지만 앞으로도 더욱더 활발히 활동하셔서 동포사회의 화합과 대한민국의 평화와 통일, 번영, 자유에 기여할 수 있고, 동포사회에서도 모두가 단합하고 화합하여 앞으로 동포사회 큰 발전에 선봉장이 되어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전수식 이후에는 참석한 평통위원들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다양한 동포사회의 다양한 활동 내용과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공유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 윤석열)는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및 국민적 합의 도출 등 한반도 평화/번영의 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약 2만 이천명의 위촉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