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간호사 엔젤 모국방문 여행기 (1)

2019년 10월22일부터 – 28일까지

1022일과 23

첫 날인 10월 22일 14시, 서울 골든호텔에서 도착하는 순서로 체크인을 할 때

단체여행복과 방배정이 있었다. 로비에서는 여러 명이 예전에 함께 여행을 했기에 안면이 있어 반가워 하고 또 새로운 분들이 모여 서로 인사하며, 아주 활기찬 분위기였다.

우리의 단체복은 꽃분홍색에다 가볍고 모자까지 달린 아주 멋진 ‘바람막이,’이다. 이 단체복은 구미시 경북인터넷 대표 최헌영님이 어느 지인을 통해서 희사한 것이라고 했다

이 자리를 빌어 그분께 감사함을 표한다.

어느 지인은 손수 재배하고 수확한 배로 만든 고구마와 배즙을 희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나눠서 먹고, 마시는 일이 첫모임이 되었다.

짐을 풀고 대한간호협회의 초대로 저녁식사를 위해 광화문으로 움직였다. 우리는 고급스러운 한정식 비빕밥을 먹은 후, 소녀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울 한중간에 서 있는 소녀상을 찾아보았다. 그후 숙소로 이동하여 첫 밤을 보냈다.

23일에는 07시에 기상과 아침식사. 그리고 10시에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였다.

먼저 헌정관에 들려 헌정관 법문을 듣고 국회 본회장을 관람하였는데, 여러 많은 단체와 사람들도 함께 하였다. 그 가운데에는 어린 아이들도(유치원생)도 예쁜 단체복을 입고 손과 손을 잡고 선생님의 말을 들으며 따라다니는 귀여운 모습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할머니가 된 우리들에게는 매우 대견스러워 보였다.

TV에서만 보는 국회의사당을, 비어있긴, 하지만 눈으로 한직 접 살펴볼 수가 있었다.

대한민국 임시 의정원은 1911년 상해로부터 시작하였다고 한다. 현재 국회의원은 300명이며 하는 일은 1.입법기능 2.재정기능 3.재정결정 기능(국정감사, 조사) 4. 외교부 기능이라고 한다.

의사당은 10만평에 24기둥(24시간을 뜻함), 공간건물은 1969-1975년에 설립.

본회의장은 570평이고 2014년에 한글로 ‘국회’라고 변경했다고 한다.

국회가 개회되어 있을 때는 ‘방청’이라 하며, 후회일 경우 방문 하는 것을 ‘참관’이라 하며 12살 이상이면 가능하다고 한다.

정기국회는 9월에 시작 100일 이내로 하고ㅡ 임시국회는 2. 4월에 16-30일 할 수 있다.

설명을 들은 후, 윤종필 의원님과 함께 의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605호 의원실도 옮겨 간담회를 갖었다.

오후에는 경희대 한방의료원을 방문하여, ‘방문 기념식’과 여러 가지 경희대학의 한방의학에 대해 동영상과 교수진의 소개와 말씀을 들었다. 경희 한방의 새로운 ‘후마니타스 암 병원’의 진료시스템 소개도 있었다.

간호대학생들이 직접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부도 할수 있는 시설도 방문하면서 우리는 예전에 생각도 못했던 오늘의 ‘한국 교육시스템’이 많이 발전되어 있음에 신기함과 놀라움을 멈출 수 없었다. 우리 모국 대한민국,은 눈을 부시게끔 대단하다.

국제의료재단의 저녁식사 초대로 President Hotel 로 이동하여 맛있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감사한 마음으로 즐길수 있었고, 숙소 호텔로 이동하여 오늘의 많은 새로움과 희망찬 한국을 바라보며 하루 일정을 마쳤다.(최미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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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동, 대한 간호 노인 요양원을 탐방하였다. 최신형 현대식으로 지어진 요양원으로 99병상에 현재 96명 채워졌다.

운영은 노인 장기 요양 보험으로, 일반 대상자 본인 부담 20%이고, 경감 대상 본인 부담 12%~8%이다.

대한 노인 간호요양원 업무는 노년기 어르신들에게 기능을 유지 증진시켜 정신적 육체적 안정 추구하는 물리치료 서비스(기능회복서비스), 일상생활 서비스(관찰 및 측정, 기능의 유지 증진), 통증물리치료와 재활운동치료와 같은 기능회복 서비스가 있다.,

또한 사회복지서비스로는 미술치료, 원예치료, 점토치료, 종이접기, 건강체조, 웃음치료, 한글교실, 요리요법, 산책활동, 종교활동 등이 있으며, 영양서비스로는 개인별 맞춤식 영양교육이 있다.

한편 여가 문화 서비스는 생일잔치, 다양한 문화공연, 나들이, 지역사회참여여행, 각종 기념행사 등이 있으며, 상담 서비스로는 입소상담, 가족상담, 건강상담이 있다.

생활지원 서비스로는 : 이, 미용, 목욕 등 위생서비스가 있으며, 의료 간호 서비스로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만성질환 개별 맞춤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건강사정, 건강증진, 질병관리, 처치 및 증상관리, 촉탁치료 등이 제공되고 있다.

대한 노인 간호요양원의 비전과 임무는 우선 대한국민의 복지를 선도하는 복지 시설 그리고 간호가 함께하는 복지의 새로운 가치 창조이다.

이후 구미시의 새마을 운동 테마 공원을 관람하였다.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와 함께해온 새마을운동의 전시와 체험및 휴양 등 정서 생활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태동관 태동관에서는 50~60년대 보릿고개 인한 굶주림에서 70년대 새마을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변화된 모습과 기록들을 생생하게 전시하고 있었다.1

역사관에서는 1980년대 이후 새마을운동의 성장기와, 새마을사람들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세계화관에는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마을운동의 현황이 소개되어 있다. 끝으로 체험장에서는 지구촌 새마을운동 사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적 경험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신라불교초천지는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구미시 도개면 모례마을과 신라불교초천의 빛나는 역사가 재현된 불교 성지이다. 이곳에서는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지고 신라불교가 꽃피우기까지의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의-식-주-법의 네 가지 공간 구성으로 당시의 생활문화 양식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곳에서 우리는 전통한옥 숙박체험, 사찰음식체험, 향낭 만들기도 체험하였다.

(이종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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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의 경주의 아침이 밝았다

오늘 일정을 주어진 시간 내에 잘 해보려고 모두들 들뜬 마음에 경주의 특이한 한정식으로 아침식사를 뒤로하고 원성왕릉을 찾아갔다.

원성왕릉은 신라 제38대 원성왕의 무덤이며 삼국시기에는 봉덕사 남쪽에서 화장하였다고 기록되어있다. 이곳에 왕릉을 조성하는 과정은 최치원이 지은 ‘숭복사비’에 자세히 나와 있다.

흙으로 덮은 둥근모양의 무덤 아래는 무덤을 보호하기위한 둘레석이 있는데 이 돌에는 12지신 상이 조각되어있고 그 주위로 동 난간이 에워싸고 있다.

별칭으로 괘릉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덤의 구덩이를 팔 때 물이 괴어 관을 걸어두었다는 조선시대의 민간신앙이 결부된 전설에 따른 것이라 한다.

신라 능 묘중 가장 완비된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조각수법 또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성왕릉 석상 및 석주일괄(보물1427호)이다.

그 다음 일정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원이다.

원자력발전소 25기 수력발전소 35기 양수발전소 16기 태양광 및 풍력 15기 연료전기 21기 총 설비용량 29,257 MW 이라한다.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형 경수로 발전용량이 1400 MW로 확대되며 현재 신고리 4-6 호와 신한 1.2호가 건설 중이며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하여 건설 중인 원전도 신형 경수로 1400MW 노형으로 된 것이라한다.

아랍에미르트에 처음으로 수출해 세계에서 6번째 원전 수출국이 되었다고 한다.

장하고 장한 우리 대한민국이다.

한수원 관람을 뒤로하고 문무왕릉이 있는 경주 감포 바다로 가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마시며 오랜만에 먹어보는 회의 맛도 꿀맛이었다.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 플래쉬몹’도 함께 하고 오늘 이 하루도 아주 뜻있고 보람된 날이라 할 수 있다.

푸른바다를 뒤로 하고 다시 경주시에서 행사하는 경주 엑스포현장을 찾아보았다.

IT 기술로 세워진 여러 형태의 전자 기술은 독일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있었고, 직접 체험도 해보았다.

저녁식사가 끝난 후 요즘 경주 엑스포 장소에서 열리는 두남여의 애절한 사랑과 희생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에밀레’를 관람하였는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예술이었고 무대 장치 역시 최첨단기술로 장엄하였다.

하루가 이렇게 빨리가고, 내일 일정을 위해 보문단지 숙소로 향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눈을 붙인다.

정봉열 글

** 다음호에서 이어집니다.

2019년 12월 13일, 1150호 14-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