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이범이(독일 태권도 원로사범)

존경하는 여러분들에게!
코로나 19를 알게 된 것은 2019년 12월 입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많은 노력을 하였음에도 여전히 바이러스 대한 치료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건강의 도움을 드리고자 생활 속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몸의 복잡한 면역체계는 나이 들수록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세균을 죽이는 대식 세포 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나이 들수록 면역력을 높이는데 관심을 갖아야 될 것이다.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려면 장과 뇌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의 면역은 장이 70% 그리고 뇌가 30%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주역은 백혈구의 림프구 이다. 이들이 혈관을 타고 돌면서 바이러스 및 암세포를 찾아내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정신적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

–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매일 5 –10 분을 자신의 호흡을 집중하는 명상과 단전호흡을 시행하여야 한다.

– 충분한 수면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어 면역력을 높여 준다.

– 소리내어 웃음은 엔돌핀이 분비되어 면역력을 높여 준다.

림프관

우리 몸에 운반 작용을 위한 통로는 혈관과 림프관이 있다. 림프관을 흐르는 것이 림프액인데 림프관, 림프액, 림프절을 총칭하여 림프라고 부른다.

림프관은 전신에 분포하고 있으며 림프절을 서로 그물처럼 연결하고 있다. 림프관의 내부에는 림프액이 흐르며 림프관은 혈관계와 보조적인 작용을 하며 정맥계로 합류 한다.

림프의 역할은 : 단백질 운반, 지방 운반, 식균 작용(세균을 제거하고 면역작용) 등 림프순환이 원활하면 몸 전체 영양 공급이 활발해져 면역기능이 강화 된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1. “머리 마사지”는 두드리기, 누르기, 문지르기 등이 있다.

두드리기는 양손 10개의 손가락으로 약 10초를 가볍게 머리 전체를 골고루 두드려 준다.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증가 시킨다. 누르기는 양손 10개의 손가락에 힘을 주어 머리 전체를 골고루 약 10초를 꾹꾹 눌러 준다. 문지르기는 양손 10개의 손가락으로 머리를 감듯이 골고루 약 10초를 문질러 준다.

2. 1) “백회혈”의 지압은 머리 중앙에 있는 정수리를 중지 손가락으로 5초간 2회를 지긋이 눌러 지압을 한다. 그리고 돌리기, 문지르기를 5초씩 2회를 반복 한다. “백회혈”은 만병통치의 혈자리이다.

2) “풍지혈”의 지압은 양쪽 귓볼 뒤에 머리뼈 끝 부분에 움푹 들어간 부위 이다.

양 엄지로 5초간 2회를 지압 한다. 그리고 약 10초를 눌러 문지르기를 한다. 엄지와 검지로 5회를 어깨 쪽으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마사지를 한다. “풍지혈”은 뇌의 노화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3. 1) “시죽공혈”의 지압은 눈썹의 바깥쪽 끝에 있는 오목한 곳인 혈자리 이다.

양 중지 손가락으로 5초간 2회를 지긋이 누른다. 그리고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5 회를 마사지 한다. „시죽공혈“은 눈을 보호하고 치매를 예방하여 준다.

2) “인당혈”의 지압은 양쪽 눈썹 사이 미간의 정 중앙에 있는 혈자리 이다.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5초간 2회를 지긋이 눌러준다. 마사지는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5회를 눌러 문지르기를 한다. „인당혈“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주고 불면증, 우울증, 편두통 등에 효과적이고 눈이 밝아진다.

4. 1) “영향혈”의 지압은 양쪽 콧날개 바로 밑에 있는 혈자리 이다.

양 중지 손가락으로 5초간 2회를 지긋이 눌러 준다. “영향혈”은 감기에 효능이 있으며, 콧물과 축농증의 질환을 개선하여 준다.

2) “잇몸을 두드리기”는 방법은 검지, 중지, 약지의 손가락으로 잇몸 전체를 약 10 초

동안을 가볍게 두드려 준다. 잇몸이 아픈 부위는 좀 더 강하게 두드려 준다.

치아를 단련시키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잇몸을 위 아래로 골고루 가볍게

두드려 줌으로서 치아의 통증과 질환을 예방하여 준다.

3) “목 림프절” 마사지는 목을 뒤로 살짝 들어 올려 준다.

턱 아래에서 부터 턱 선을 따라 쇄골 까지 엄지와 검지로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마사지를 3 회 하고 다시 손을 바꾸어 3 회를 반복 한다.

“목 림프절” 마사지는 체내 목 임파선에서 면역력을 담당하며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5. 1) “태양혈”의 지압은 눈과 눈썹의 바깥 부분에서 약 2cm 정도 떨어진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가 있는 곳이다. 관자놀이의 지압은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5초간 2회를 지그시 누른다. 그리고 좌, 우로 돌리는 마사지를 3번씩 2회를 반복 한다. “태양혈”의 기능은 눈의 피로, 시력저하, 신경통 등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2) “귀의 림프절” 마사지는 양 검지는 귀 뒤쪽 그리고 양 중지는 귀 앞쪽 부위에 놓고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는 마사지를 5회 반복 한다.

귀는 인체의 축소판으로 모든 장기와 기관들이 반응하는 수많은 경혈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지압과 마사지로 면역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3) “귀 마사지”는 귀볼 늘리기, 귀 접기, 귀 잡아당기기 등이 있다.

엄지와 검지로 귀볼 늘리기를 3번씩 2회를 반복 한다. 엄지는 귓볼에 대고 검지는 귀 위를 잡고 귀접기를 6번을 반복 한다. 엄지와 검지를 귀 전체를 잡아 당기기를 3번씩을 반복한다.

4) “귀볼 때리기”는 양손바닥으로 양귀 뒤쪽에서 앞쪽으로 쓸어내려서 중지와 인지 손가락으로 귀 구멍을 완전히 막는다. 검지를 중지 위에 올려놓고 검지로 귓볼을 힘 있게 때리는 방법을 3번씩 3회를 반복 한다.

6. 1) “목 림프관” 마사지는 귀와 쇄골 사이에 길게 뻗어 있는 목 빗근의 근육이다.

귀 밑에서 쇄골 아래쪽 부위를 왼쪽 목은 오른손 검지, 중지, 약지의 손가락으로 천천히 쓸어내리는 마사지를 5회를 한다. 그리고 다시 손을 바꾸어 오른쪽 목을 5회를 반복 한다. 목 림프관 마사지는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

2) “쇄골 림프절” 마사지는 쇄골의 움푹 들어간 곳 근처에 있는 부위이다.

중지 손가락으로 5초간 2회를 지그시 눌러 준다. 다시 손을 바꾸어 다른 쪽을 5초간 2회를 반복 한다. „쇄골 림프절“은 전신을 흐르는 림프액이 마지막으로 심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가장 오염되기 쉬운 림프액이 모이는 곳이다.

7. 1) “겨드랑이 림프절” 마사지는 왼 팔을 머리 위로 올리고 겨드랑이에 움푹 파여진 부위를 오른 주먹을 쥔 엄지 부위로 3번씩 3회를 가볍게 두드린다. 팔을 바꾸어 다른 쪽 겨드랑이를 3번씩 3회를 반복 한다.

겨드랑이 가운데 부분에 4개의 손가락으로 가슴쪽으로 쓸어주는 마사지를 5회를 반복한다. 손을 바꾸어 다른 쪽 겨드랑이를 5회 마사지 한다. “겨드랑이 림프절”은 상체의 노폐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2) “쇄골하 정맥”은 몸통에서 연결되어 심장으로 들어가는 큰 정맥을 말한다.

마사지는 누르기와 문지르기를 한다. 왼손 엄지손가락을 왼쪽 하정맥에 대고 중지 손가락은 오른 하정맥에 대고 5초간 2회를 조금 강하게 눌러 준다. 그리고 손을 바꾸어 다시 반복한다. 다음은 조금 강하게 문지르기를 5초간 2회를 반복한다.

8. 1) “장 마사지”는 장 쓸어내리기, 장 돌리기, 등이 있다.

장 쓸어내리기는 양 손바닥을 양 옆구리 갈비뼈에 놓는다. 배꼽을 중심으로 양 손바닥을 안으로 밀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양 손을 나란히 아래로 힘 있게 쓸어내리는 마사지를 5회 반복 한다.

2) “장을 돌리는 운동”은 허리를 곧게 펴고 바닥에 앉는다. 숨을 고르고 복식호흡을 5회 시행한다. 복식호흡을 통하여 장을 위로 올려서 안쪽으로 돌리는 동작을 5회 시행한다. 그리고 다시 반대로 돌리는 동작을 5회 반복 한다.

복식호흡을 통하여 장을 위로 올려서 오른쪽으로 5회를 돌리고 다시 왼쪽으로

돌리는 동작을 5회씩 반복 한다.

3) 위 동작이 잘 안 되는 사람은 오른 손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리는 마사지를 3번씩 3회를 하고 다시 손을 바꾸어 3번씩 3회를 반대 방향으로 마사지를 하여 준다.

장의 기능은 우리 몸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대장이다. 이러한 장내 세균이 소화를 돕고 섬유질을 분해하여 지방산으로 만든다. 그래서 우리 몸의 사용하는 에너지의 70% 정도를 담당한다. 또한 장내 세균의 역할은 소화를 돕고 면역 작용을 활성화 시킨다.

그래서 이 장의 운동을 열심히 하면 건강과 면역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

1182호 14-15면, 2020년 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