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독일지회 2022년 정기총회 개최

크론베르크. 대한노인회 독일지회(회장 하영순)는 1월 30일(금) 프랑크푸르트 인근 크론베르크에 위치한 도모식당(대표 이상현)에서 2026년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31명(위임장 6명 포함)이 참석, 성원을 이뤘다. 2022년 정관개정에서 당시 600명이 넘어가는 회원 과반수가 모이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회원 30명 당 한 명의 대의원을 산출하기로 정관개정을 한 바 있다.

현재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회원은 820명으로 대의원 정족수는 28명이다.

조인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하영순 지회장의 인사말과 사업보고로 진행되었다.

하영순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지난 4년 동안 회원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대한 노인회 해외지부 가운데 독일지회 회원 820명으로 가장 규모가 큰 해외지회로 발전했음을 소개하였다.

또한 지난해 8월에 치러진 “경로잔치‘에 예상외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준 것에도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하영순지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의 발전에 회원들이 계속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 사업보고 순서에서 조인학 사무총장은 2025년 13차례의 사업보고를 하였으며, 재무보고는 참석 대의원들에게 배포된 자료(세부 회계자료)를 참고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사업보고와 재무보고가 끝난 뒤 진행된 감사보고에서, 권일동 수석감사는 먼저 회계 처리는 모두가 적법했을 뿐만 아니라, 수입과 지출관련 모든 수치가 정확함을 보고하였다. 아울러 지난해 사업과 관련해서도,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활동을 펼친 하영순 지회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감사보고를 마쳤다.

감사보고에 이어 조인학 사무총장은 이것으로 제 3대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음을 알리고 참석 대의원들은 박수로 이에 동의하여 면책절차(Entlastung)를 마쳤다.

이어 준비된 오찬을 나눈 뒤, 교포신문에 공지된 총회공고에서 선거관리위원장으로 발표된 권일동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회로 독일지회 제 4대 회장 및 감사선출 순서가 진행되었다.

권일동 선거관리위원장은 1월 29일로 마감된 지회장 후보 입후보 마감결과, 아무도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음을 공지하고, 먼저 감사선출에 들어갔다. 참석대의원의 모두의 추천과 동의로 현 감사인 권일동 감사(수석)와 임금앵 감사가 유임되었다.

한편 지회장 선출은 입후보자가 없는 관계로 실시되지 못하였고, 차기 회장이 본부에서 임명될 때가지 3대 하영순 지회장이 지회장 대행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

한편 참석대의원 전원은 “하영순 3대 지회장을 사)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제 4대 지회장으로 임명해 줄 것을 건의한다”는 건의서를 작성, 참석 대의원 전원이 이에 서명했으며, 이를 대한노인회 본부에 발송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어진 기타토의 순서에서는 연회비 조정건이 논의되었는데, 상장적인 액수인 ‘1년 10유로’를 유지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어 나이관계로 정회원이 되지못하지만, 행사나 여러 일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는 젊은 사람들을 ‘보조단원’으로 선정하여 함께 하기로 하였다.

또한 창립 10주년인 올해 기념행사는 잠정적으로 8월 28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본부에서 4대 지회장 임명이 이루어지며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2026년 고국 방문’과 ‘베를린 분회 활성화’ ‘독일 내 한국 기업과의 연계’ 등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었다.

하영순 지회장은 마치는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원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폐회사를 마친 하영순 지회장은 “그동안의 성원과 협력에 조그만 감사의 표시”라며 참석 대의원 모두에게 선물을 증정하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하이델베르크지역장인 정귀남 하이델베르크한인회장이 얼마 전 80세 생일을 맞아, 참석 대의원들은 축하 케이크를 준비하여 ‘80세 생신’을 큰 박수로 축하하였다.

대한노인회 독일지회는 2016년 2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8월에는 창립기념식을 성대하게 거행하며 출범하였다.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출범 당시 활동 목표로는 ▲한인사회에 봉사하며 헌신하는 노인상 구성 ▲상호친목과 교류 확대로 한인사회 선도 ▲중앙회를 위시해 대한민국 시, 구, 지회와의 교류 증진 ▲전 세계 지회와의 교류 확대로 지회 글로벌화 ▲행복한 노년기 해외생활을 위한 방안 개발 등을 제시된 바 있다.

이후 한국에서 가수 김성한, 방송인 이상룡(뽀빠이) 등을 초청하여 대규모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며, 양구에 “재독교민 쉼터”를 개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재 독일 전역에 820명의 회원을 지니며, 독일내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단체 가운데 하나로 성장하였다.(편집실)

1445호 8면, 2026년 2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