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바덴. 남부 이북도민회(회장 이건치)에서는 6월 5일 금요일 12시 비스바덴 소재 중식당(China Krone)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엿다.
12시, 이건치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말 후 간단한 사업보고를 하였고, 참석자 모두 동의하였다.
한편 지난 5월 예정이던 고국초청이 본국의 사정에 따라 9월로 연기됨에 따라 지난번 1.5세 신청예정자는 휴가를 반납할 수가 없어서 애석하게도 다음 기회로 연기됨에 따라 2026 방문자가 무산되었으나 신입회원 가입에 의해서 본부에 재초대 신청을 요청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국방문을 마친 원로 김연숙 회원은 한국의 놀라운 발전상과 초청에 감사하였다.
이경림 재무의 지난 1년간의 재정보고에 참석자들은 이의가 없음을 밝히며, 힘찬 박수로 그간의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최성욱시가 신입회원으로 참석하여 모두의 환영을 받았는데, 참석자들은 모두 차후 젊은 차세대의 가입이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하였다.
점심식사를 마친뒤 참석자들은 역사가 깊은 비스바덴 시청사 정문앞으로 집합하여 계단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후, 조인학회원의 안내로 간단한 비스바덴의 역사를 관광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관광에 대한 간력한 소개는 다음과 같다.
오늘날 헤센주 수도인 비스바덴은 나폴레옹에 의해 나사우공국의 수도로 거듭나게 되었고, 그 결과 비스바덴 구시가지 전체가 19세기의 다양한 건축양식들로 지어진 화려한 석조 건물로 가득 차 있다. 19세기엔 휴양, 문화도시로 전성기를 꽃피웠다.
‘북쪽의 니스’라는 별칭에서 엿볼 수 있듯 기후가 온화하고 주민들은 세련되고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한다.
구시가지에는 궁전광장(Schlossplatz)을 비롯해 구시청사, 시청사, 마켓광장, 마켓교회 등 오래된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비스바덴의 중심지이다. 구시청사 앞 광장에는 황금빛이 화려한 분수가 있다. 또한 인근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비스바덴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등이 있다.
한편 비스바덴 온천은 로마시대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였는데, 총 26개의 원천(源泉Quelle)에서 하루260만 리터씩 솟아오르고 있고, 중요 원천들이 Kranzplatz를 중심으로 퍼져있다.
독일의 전형적인 제후국가의 하나인 나사우 공국(Herzogtum von Nassau)을 중심으로 격동의 19세기의 독일 역사, 오늘날 헤센주의 탄생을 살펴보며, 더불어 그들의 삶을 직접 체험하는 듯 하였다.
다시 한자리에 모인 회원들과 내년 3월 정기총회를 기약하며 관광후기 담화를 나누었다.
이북5도민회에서는 해마다 후손들을 고국으로 초청하여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관람시켜 주고 있다. 직계가족이 이북5도민회에 속하는 후손이면 누구든지 가입을 할 수 있다.
김정희 기자 jungh21kim@gmail.com
1462호 9면, 2026년 6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