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Berlin] 초대합니다
평화문화제 III – 분단을 딛고 평화를 노래하며 춤추다

1953년 7월27일 한국전쟁이 휴전된 이래 지금까지 한반도는 전쟁의 그늘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불안정한 반쪽짜리 평화아래 놓여있습니다. 전쟁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한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더욱 우려가 됩니다.

우리는 지속적인 평화를 원하지만 평화는 저절로 오지않는 것도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베를린에서 평화문화제를 통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활동을 함께 해나 가고 있습니다.

세번째 평화문화제 “분단을 딛고 평화를 노래하며 춤추다”가 열리는 이 포츠다머 광장은 옛베를린 장벽이 지 나던 곳으로 분단의 기억과 통일이 공존하는 자리입니다. 이런 뜻깊은 장소에서 우리는 전통음악을 중심으로한 가(노래). 무(춤). 악(악기)을 통해 함께 한반도 평화 를 염원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이 염원이 동포사회 뿐만 아니라 현지 독일사회에 나아가 국제사회에 메아리가 되어 한반도평화에 대 한 관심과 지지를 불러일으켜서 정전상태인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오셔서 신명나는 우리가락으로 분단을 딛고 평화를 노래하고 춤추며 평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평화는 오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2022년 8월 18일 목요일 17시

장소: Potsdamer Platz

내용: 다양한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한인동포와 현지 독일인들이 8월 14일에서 8월 18일까지 있을 “가.무. 악.” 워크샵에서 배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가.무. 악으로 독일 삼바 밴드인 테라 브라질리스(Terra Brasilis)와 한국에서 온 춤 아미단체와 함께 통일판굿을 벌이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는 공연을 펼치 면서 한반도평화를 염원하고자 합니다.

주최: 한독문화예술교류협회 주관: 가.무.악 베를린 협력: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베를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독일, 한민족유럽연대, 재독 한국여성모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베를린, 재독평화여성회 후원: 통일부, 교포신문, 유로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