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한인회, 우크라이나 구호 물품 기부행사 열어

뮌헨한인회(회장 김정수)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우크라이나를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행사에서 모인 금액에 뮌헨한인회가 덧붙여 전체 금액을 식료품을 구입하여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는 단체(MHU e.V / “München hilft Ukraine e.V.”)를 지원하였습니다.

우크라이나 난민단체와 연락은 이미경님께서 맡아서 해주셨고, 한인회 측에서 김미숙님께서 함께 연락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물품구입은 프랑크푸르트 한인식품점 신세계(대표 신학순)을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먼 거리에서 식품을 확보해주시고 잘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간 중에 총 810 유로가 모금되었으며 물품구입에 추가로 쓰인 비용은 한인회에서 부담하였습니다. 그리고 최종 배송은 6월 1일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식품들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랍니다.

기부행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리고, 특히 이 일을 위해 기부해주신 아래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기부자: 예수를 품은 달팽이 공동체, 장세연, 이미경, 송진영, 엄혜순, 김미숙, 오유정, 윤인진, 뮌헨한인회

기사제공:뮌헨한인회

1270호 12면, 2022년 6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