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우어젤 시 한국문화 체험 행사 “한국, 오버우어젤을 만나다(Korea meets Orschel)” 개최한다.

9월 28일 10시-18시 Marktplatz에서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버우어젤(Oberursel.Ts)시는 9월 28일 10시부터 18시가지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오버우어젤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유서깊은 명소인 Maktplatz에서 오는 9월 28일(토) 오버우어젤 시 주관으로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 오버우어젤을 만나다(Korea meets Orschel)”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안트예 룽게(Antje Runge) 오버우어젤 시장과 대한민국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 고경석 총영사의 개막식으로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과 협력하여 헤센(Hessen) 지역의 제품 및 특산물과 함께 다양한 한국의 특산물과 제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과 독일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여러 상품과 요리 특선, 독특한 제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역사적인 목조 가옥이 있는 아름다운 배경 앞에서 열리는 한국 관련 무대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안트예 룽게 시장은 “오버우어젤은 국제적인 교류를 중요시하는 개방적인 도시입니다. 이번 시장을 통해 독일과 한국 사이의 교류를 강화하고 더욱 풍성하게 하고자 합니다. 우리 도시에서 한국인 공동체는 900명 이상으로, 가장 큰 외국인 공동체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인 방문객들을 위해 오후 2시에는 신동연 씨가 한국어로 진행하는 구시가지 투어가 마련되어 있다. 해설사는 신동연씨는 오버우어젤의 구시가지를 소개하며, 다양한 일화와 숨겨진 특징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는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어의 만남 장소는 Vortaunusmuseum(주소: Marktplatz 1)이며, 오후 2시에 시작되다. 투어 참가 신청은 오버우어젤 관광 정보 센터(이메일: tourismus@oberursel.de 또는 전화: 06171 502-232)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