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활동 소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회장 고창원)는 지난 3월15일, 케냐 나이로비 마운틴 키피피리 리조트(Kenya Nairobi Mount Kipipiri Golf Resort)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부의장 고광희)가 개최한 2025년 1분기 유중아지역회의 확대운영위원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고광희 부의장, 각 지역협의회장과 함께 지회장, 간사 등, 20명이 참석하였으며 확대운영의원회 회의를 통하여 2025년 유중아지역회의 및 지역협의회 주요 사업계획과 유중아지역 현안 사항들도 함께 논의, 결정하였다.

하루 전인 3월1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아프리카협의회 주최로 여성자문위원 컨퍼런스도 열려 함께 참석하였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재 케냐 동포사업가인 최영문 회장이 새로 개장한 키피피리 골프·리조트를 향하던 중, 최영문 회장이 제안하여 키피피리 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성금 전달식

열악한 환경 속에서 밝은 모습과 우리 일행을 만나 기뻐하는 학생들을 보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지역협의회장 5인이 즉석에서 성금(500달러)을 모아 교장선생님께 전달하고 초등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훌륭한 성장을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최영문 아프리카협의회 서부 지회장으로부터 6천 평의 땅과 1억 원을 들여 학교를 건립하였다는 감명 깊은 사연도 듣게 되었으며 3년 전에는 유럽으로 수출하는 Schnittrauch을 재배하여(6만평) 현지인 1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서로 상생하며 삶의 보람과 희망을 나누는 농장 운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1404호 8면, 2025년 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