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 호 아동을 소개 합니다.

인간의 말에는 세 가지 놀라운 힘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 각인력입니다. 어느 뇌 전문 학자에 따르면, 뇌세포의 98%가 말의 지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한 말이나 다른 사람에게서 들은 말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 뇌세포에 각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견인력입니다. 말을 하고 들을 때 뇌에 각인 된 것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성취력입니다. 뇌에 각인 된 그 말이 그대로 성취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치료에 적용한 것이 “언어치료”(Word therapy)입니다. 동일한 말을 하루에 여러 번 믿음으로 확신하고 반복해서 말하게 되면, 치료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미국 위스콘신주의 어느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에게 이 치료를 적용했습니다. 가능한, 자주 여러 번, “내 병세는 좋아지고 있고, 통증은 사라지고 있다” 고 말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3주후, 진통은 물론, 암조차 흔적도 없이 사라진 환자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듣는 말이 중요하고 하는 말도 중요 하다는 것입니다.

누구로 부터 어떤 말을 듣는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말에 의해 그 사람의 인생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최초의 사람 하와가 범죄 하게 된 것도 사단의 앞잡이 뱀의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우리를 살리는 말을 듣고, 또 우리가 살 수 있고, 남도 실릴 수 있는 말을 해야만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내 뱉는 말 한 마디가 나를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습니다.

구약성경 민수기 14장 28절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불평하고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우리가 하는 말은 하나님께서 어떤 말이던지 다 들으시고, 그 말대로 갚아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맹세입니다.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평소에 감사하는 말, 할 수 있다 는 말, 잘 될 것이다, 라는 말 등, 긍정으로 가득 찬 말을 해야만 합니다.

저는 소년시절에 먹고 살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했습니다. 내가 몸담고 있었던 집 주인들은 한 결같이 저를 향하여,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박 군, 자네는 앞으로 크게 될 것이네” 두고 보게. 내 말이 틀림없을 걸세“ 이런 식 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격려를 해주는 주인의 말을 듣고, 죽기 살기로 일을 해주었고, 주인은 그렇게 일하는 나에게 큰 감동을 받고, 중요한 일들을 다 나에게 맡겼습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훨씬 더 큰 성공의 달음박질을 하게 될 것이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발전하고 있을 나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말입니다.

윷놀이 할 때, 도와 모는 수치상으로는 가장 멉니다. 하지만, 발생하는 확률로 볼 때는 가장 가깝습니다. 윷가락 하나가 엎어지느냐, 젖혀지느냐에 따라 모가 되거나, 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단 한 번뿐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도가 아닌, 모를 만드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계속 도만 나왔다구요? 그것은 이제 모가 바로 눈앞에 와 있다는 신호인줄 믿고, 2022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앞으로 나는 계속 모가 터져서 형통할 것이다!> 자신이 한 말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된다는 꿈을 계속 가지십시오! 하나님께서 다 들으시고, 당신이 말한 그대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김수호 아동은,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아동 양육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동부모는 이혼 후, 아동을 홀로 어린이 집에 맡겨두고 연락이 두절 되어 2010년 11월부터 시설에서 생활하게 되었으며, 현재 아동 모는 연락이 두절 된 상태입니다.

아동은 2021년, 초등학교 5학년 입니다. 손재주가 많아서 로봇 과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장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시설 생활에서도 솔선수범하고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성실한 아동입니다.

교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은 수호 아동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약, 70여 년 전, 당시 최고의 사탄 숭배자로 알려졌던 엘리스 베일리(1880-1949)는 자신이 사탄에게 직접 지령을 받았다고 하면서, 그 내용을 바탕으로, 10대 전략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기독교 가치 체계를 사탄의 것으로 대체하여 이 땅에서 기독교를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다음은 사탄의 지시를 받아 엘리스 베일리가 작성한 10대 전략입니다.

1)교육 시스템에서 하나님과 기도를 제거하라. 2)아동들에 대한 부모의 권위를 제거하라. 3)기독교적 가정 구조를 파괴하라. 4)프리섹스 사회를 만들고, 낙태를 합법화 하라. 5)평생 결혼의 개념을 파괴하라. 6)동성애를 대체 생활방식으로 만들라. 7)예술의 품격을 떨어뜨려라. 8)미디어를 활용하여 반 기독교적 가치를 선전하라. 9)종교 통합운동을 일으켜라. 10)각국 정부가 이 내용을 법제화하게 하라.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세상 돌아가는 추세를 가만히 살펴보십시오. 위의 열 가지가 그대로 실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얼마 있지 않아서, 우리의 영원한 왕 되시는<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탄을 일망타진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해철 선교사 드림

1245호 34면, 2021년 12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