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천 아동을 소개 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인간이 살아가는데 절대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랑>이라는 단어는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보석 입니다. 항상 사랑의 마음을 소유하고 살 수 있다면,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자 일 것입니다.

희망이라는 단어는 또 어떻습니까?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희망이라는 등대를 바라보며 다시 도전 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 제가 소개 해 드리고 싶은 단어는<칭찬>입니다.세계적인 컨설팅 업체 <굿 싱크의 선 아처 회장>은, <행복>에 대한 주제로 하바드 대학에서 10년 째 강의 중인데, 강의를 시작한 후, 단 한 번도 최고의 인기 강사 자리를 놓친 적이 없었습니다. 선 회장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삶에는 칭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하였습니다.

선 회장은 자신의 회사 직원들의 목록을 뽑아 놓고, 최소하루에 한 번 이상 어떤 작은 일이라도 칭찬을 해 주기로 한 후에, 한 달 동안 업무 성과표를 작성 하였습니다. 6개월이 지난 뒤에 종합적으로 점수를 내보자,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하루에 한 번하는 사소한 칭찬으로 모든 직원들의 생산성이 평균 30%나 높아졌기 때문 입니다.

많은 기업에서 직원들의 생산성을 늘리기 위해서 시스템을 바꾸고, 인센티브와 같은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별로 큰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단지 상사가 하는 하루 한 번의 칭찬으로 업무 효율이 30%나 향상 되었다는 엄연한 사실 앞에, 우리는 칭찬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칭찬>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칭찬은 더 나은 결과를 가져 옵니다. 칭찬은 돈 드는 일이 아닙니다. 당신의 자녀들을 칭찬해 주십시오. 당신의 남편을 칭찬해 주십시오. 칭찬은 숨겨져 있는 최고의 에너지 입니다. 무엇보다도 당신 속에 있는 당신을 칭찬해 보십시오! 엄청난 자신감이 당신을 전혀 생각지 못한 상태로 끌어 올려 놓게 될 뿐만 아니라, 우울증이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진심어린 칭찬이 있다면, 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부드럽고 넉넉해 질 것입니다. 온 마음을 다해서 칭찬해 보십시오.

저는 어린 시절 부모님으로 부터 전혀 칭찬을 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소천 하심으로 16세 때 부터 수많은 직업을 거쳤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으로 부터는 작은 칭찬 한 번 받아 보지 못하고 살아 왔었던 제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던, 저는 항상 칭찬을 받는 소년 이었습니다. 옷 가게에서 옷을 팔 때도, 공사판에서 모래와 자갈을 퍼 나를 때도, 식당에서 굿은 일을 할 때도, 부지런하다, 성실하다, 민첩하다, 영리하다 라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부모님 슬하에서 안일하게 살 때보다, 오히려 세상으로 튕겨저 나와 떠돌이 처럼 사는 삶이었지만, 저는 주변 어른 들의 진심어린 칭찬과 격려를 받고 살았었기에, 성인이 되고,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고, 노년이 된 지금까지도 항상 자신감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 안에서 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살 수 있게 되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여기에 덧 붙여서 꼭, 말씀 드라고 싶은 것 한 가지가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터, 내 안에 살아 계시면서 끊임없이 저를 격려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책임 져 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영> 바로 성령님의 인도하심 입니다. 예수님께서 33년 동안 이 땅에 계셨다가,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내가 아버지께 말씀 드려서 너희들에게 보혜사성령을 보내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하늘로 승천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120명의 성도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님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님이 직접 찾아 오셨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고 따랐었던 그들에게, 위로와 믿음의 확신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정열과, 격려와 함께, 평범하게 살아가는 인간이 전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에너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결국, 그들이 초대 교회를 일으키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오늘도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당신을 도와 주시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성령님을 자기 마음속에 모시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원자로, 당신의 하나님으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는 곳에는 항상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보혜사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보혜사 성령님을 당신 마음속에 모시고 살게 되면, 당신은 지치지 않는 힘과 열정으로 성공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하나님으로, 당신의 주인으로 당신의 마음속에 모셔 들이는 순간, 당신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바로, 그 때부터, 하나님은 당신을 보호하기 시작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성령님이 당신 안에 머물러 계시면, 그분이 당신을 보호 하시고, 지혜를 주시고, 또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 드리는 기도에 응답 받을 수 있도록 중보해 주십니다. 그리고 영원히 천국에서 살 수 있도록 당신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해 주십니다. 오늘도 당신을 칭찬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십시오. 당신은 진짜 성공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오늘 소개드리는 이 욱천 아동은 미혼모로 부터 태어났으며, 양친 모두 양육권을 포기한 상태로 시설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입소당시 욱천 아동은 생후 27개월 이었으며, 씩씩하고 쾌활하며, 발육 상태가 매우 양호하였습니다. 아동은 시설 내에서 매우 활발한 성격 때문에, 시설 내의 형과 누나들에게 늘 사랑을 받고 지내고 있습니다.

2022년 현재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낼 줄 아는 성살함이 있는 아동입니다. 건강 상태도 매우 양호하며, 학교에서도 또래 관계가 좋아 인기가 높은 아동입니다. 아동의 관심 분야는 영어와 테니스로, 장래 희망은 테니스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회 출전에 제약이 많고, 운동을 마음껏 할 수 없는 상황 이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늘 최선을 다 할 줄 아는 멋진 아동입니다.

교민 여러분의 사랑과 칭찬과 격려는 욱천 아동이 보리스 베커 같은 이 시대의 테니스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길로 인도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기다립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박 해 철 선교사 드림.

1276호 34면, 2022년 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