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 코로나 19 방역물품

“각 지역한인회와 지역 협의회를 통한 지원방침”

에센. 사단법인 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회장 최광섭)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뤽아우프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방역물품가운데 최우선시 되는 방역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지난 9월9일 파독광부기념회관에서 마스크 회원 지원방안을 밝힌 최광섭 회장은 이제까지 는 각 가정 발송으로 값비싼 우송료를 부담했던 방식에서 이번에는 각 지역 한인회 단위로 추진할 계획이며 회원들의 어려움을 돕는 일에 각 지역 한인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최광섭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금년에 계획했던 노동절행사, 어르신잔치 등, 이 코로나 사태로 행사개최를 못하게 되면서 각 행사에 지원된 고국에서의 지원금을 주독공관의 협조로 용도 변경, 연로한 회원들의 방역용품 지원에 사용하게 되었음을 밝히며 마스크 지원을 원하는 회원들은 각 지역 한인회나 글뤽아우프회 지역협의회에 9월말까지 신청해 주길 바라고 있다.

(참고:재독한인글뤽아우프회:http://cafe.daum.net/glueckauf)

나복찬 중부지사장 nbc@kodb.de

1187호 9면, 2020년 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