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대 사단법인 베를린 간호요원회, 회장 입후보등록 마감

베를린. 사단법인 베를린 간호요원회(김연순회장) 2020년 11월 14일로 예정되었었던 총회 일정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연기되었으며, 제 30대 회장입후보 등록은 10월 30일 14시로 마감되었다.

지난 10월 30일 고문(이수희, 안영임, 지준자, 김광숙, 백덕심, 김도미니카) 및 김연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송경애, 정경수)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총회일정은 연기되었으나 회장 입후보등록은 10월 30일 14시로 마감하기로 결정되었다.

김연순회장은 참석자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시작한 인사말에서, Covid-19방역지침에 따라 많은 분들이 참석할 수 없었음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개인사정으로 현직 부회장님들이 이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14시까지 추천서, 간호원자격증과 두 명의 부회장 성명(송경애, 정경수)을 기재한 본인서명 후보신청서를 제출한 이영우회원이 제 30대 회장선거에 단독출마하게 되었다. 베를린간호요원회(이하 베간호회)는 총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회종족수는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 50명이며, 독일에서 가장 큰 한국인간호원조직이다.

회의에서 이번 회장선거가 실시되는 총회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회장입후보 신청마감도 연기될 수 있지 않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현 집행부는 10월 30일로 정해진 베간호회의 회장입후보마감일정이 변경되지 않음으로써 연기되는 총회일정과는 상관없이 입후보등록을 마감하였다.

베를린간호회 선거관리위원장과 2인의 관리위원은 고문들 중에서 선출된다. 제 30대 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은 안영임고문, 관리위원은 김광숙고문과 백덕심고문이다.

김도미니카기자

1194호 9면, 2020년 1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