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스터란트 한인회,
코로나19 대비 마스크와 새해맞이 떡국떡 나누기 행사

뮌스터 한인회에서는 1월 6일 코로나19 대비 취약동포와 교민들에게 마스크와 생필품 나눔 행사를 펼쳤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이 더 강화된 상태에서 나눔행사를 어떻게 하여야 할까에 대하여 여러모로 상의한 결과,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임원들이 배달을 하고, 나눔의 장소는 회장자택으로 정했다. 최대한의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1월 6일과 7일 2일에 걸쳐 수령 시간을 짧은 시간을 정하여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게 하기위해 교민과 학생들은 이웃과 상의 하여 대리수령 을 권장 하였다.

이를 위해 직접방문 숫자를 최소로 줄여 수령을 해줄 것을 공지하여 코로나19대비 마스크와 새해맞이 떡국떡 나눔을 어렵게 진행 하였다.

뮌스터 한인회에서는 매년 정월에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해왔는데 한자리에 모여 앉아 나누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려운 가운데 이렇게 나눔할 수 있음에 감사 하고 또한 따뜻한 마음 느낄 수 있어 기쁘고 풍요로운 새해선물에 한인들의 단결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더욱 뿌듯했다.

이렇게 뜻 깊은 행사를 가능하게 지원해주신 재외동포재단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리고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어 우리의 일상을 되찿을 수 있게 되기를 빌어본다.

기사제공: 뮌스터란트 한인회

1202호 10면, 2021년 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