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이 9월 17일 주본분관, 18일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21일 함부르크총영사관에서 개최되었다.
9월 17일 본분관 대회의실에서는 본,뒤셀도르프 지회 소속 총 26명 자문위원 중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수식이 열렸다.
허승재 총여사는 축사를 통해 본 분회가 본,뒤셀도르프 지회로 승격된 것을 축하하며 새로 선임된 회장단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천“목포 달성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서 통일 공공외교와 국제적 지지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수식을 마친 후에는 자리를 옮겨 라인강변에 위치한 식당에서 전수식에 참석한 위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20기 북유럽협의회 및 본,뒤셀도르프 지회 운영방안과 공관과 민주평통간의 협력증진 방안에 의견을 교환했다.
공식 행사 후에는 본,뒤셀도르프지회 상견례및 간담회가 지속해서 이어졌고,정종구 지회장은 소통과 존중,이해,화해를 통해 모범적인 지회를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금창록)은 9월 18일(토) 12시부터 총영사관저에서 제20기 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 프랑크푸르트 분회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거행했다.
금창록 총영사는 환영인사에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에 위촉됨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민주평통은 헌법에 근거한 헌법기관으로 대통령 직속의 통일기구이다. 자문위원들은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활동을 넓혀 지역의 공공외교를 위한 중심 역할로 앞으로 2년 동안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 프랑크푸르트 분회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모범적인 분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장 전수는 민주평통 자문회의 의장(대통령)을 대신해 금창록 총영사가 북유럽협의회 박선유 협의회장과 수석 부회장인 손종원 상임위원을 선두로 하여 이날 참석한 24명의 자문위원들에게 가나다순으로 위촉장을 전수했다. 프랑크푸르트 분회 자문위원은 총 32명이며 여성위원이 15명이다.
북유럽협의회 박선유 회장은 “제 20기 민주평통 활동목표는 <지속 가능한 한반도의 평화통일 실현>이다. 우리는 이제 한 가족이 되어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포사회에 가까이 다가가 각 지역에서 함께 평화 통일의 실현을 위한 선구적 역할을 해야 한다. 나는 협의회장 또 분회위원으로서 뒷바라지하며 원활한 소통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통해 다짐했다.
9월 21일에는 주함부르크 총영사관(총영사 정기홍)은 공관 회의실에서 제20기 민주평통자문회의 북부협의회 함부르크 분회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개최하였다.
정기홍 총영사는 전수식에서 “오늘 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의 위촉장을 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며, “위촉장을 받는 지금부터 자문위원으로서 공식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고 전했다.
또한, “아직도 분단된 한반도 상황에도 불구하고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려고 하는 한국정부의 평화에 대한 노력은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고 있다”며, “독일이 유럽연합의 통합에 중심역할을 하고 있듯이 이곳에 살고 있는 여러분들이 한반도에 있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임혜정 분회장은 “외국에서 살다 보니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고 우리나라를 위해 평통위원으로 활동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20기 자문위원은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기대가 되며 요즘 젊은 세대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통일공공 외교관으로서 자문위원들의 활동에 19기 경험자들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함부르크 분회는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17명의 위원이 위촉되었다.
한편 제 20기 민주평통 북유럽협의회 출범식은 오는 10월23일에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교포신문 합동취재팀)
1236호 8면, 2021년 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