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고경석)은 지난 4월1일 총영사관 관저에서 민주평통 프랑크푸르트분회 자문위원 초청 오찬 간담회와 의장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
관저 정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전수식 행사는 눈보라치는 궂은 날씨로 실내에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 총영사축사, 수상자인사 순서로 이어갔다.
고경석 총영사는 수상자 박진희 위원에게 민주평통의장(대통령)표창장을 전수하며 “박진희 위원은 18기, 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청년세대의 평화, 통일공감 확산과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을 위해 여러모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20기에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박진희 위원은 “표창수상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나간 시간(18기, 19기)을 되돌아보니 공적서 쓰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할 만큼 즐겁고 열정적이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선유 북유럽협의회 회장은 박진희 위원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모든 위원들에게 이번 20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추진과제인“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동포사회 안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통 프랑크푸르트분회 강여규 분회장은 오찬에 초대해준 총영사관과 박선유 북유럽협의회장, 함께한 평통위원들과 영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의장표창을 프랑크푸르트분회 소속 위원이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표창장전수식이 끝나고 손종원 상임위원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맛깔스럽게 차려진 오찬을 즐기며 참석 위원들의 의견과 자유로운 발언으로 이어졌다.(편집실)
1262호 8면, 2022년 4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