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 현 회장 제 32대 회장으로 선출
카르벤.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회장 이기자)는 6월 24(금) 14부터 일 프랑크푸르트 인근도시 카르벤에서 제31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회장인 이기자 회장을 제32대 프랑크푸르트지역 한인회장으로 선출하였다.
이희용 부회장의 성원보고에 이어 국민의례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이기자 회장의 개회사로 이어졌다.
이기자 회장은 참석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오늘 정기총회가 조용히 질서 있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오늘 출범되는 32대 한인회는 모두의 합심으로 다시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개회사를 했다.
한편 이기자 회장은 개회사에 이어 제 31대의 정기총회가 재소집하게 된 경위를 화상 자료를 통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제31대 사업 및 업무보고는 이기자회장이 회장으로 당선된 2019년 1월부터 정리되어있는 동영상으로 대신하고 재정보고시간에는 이날 초대된 세무사 Simone Stueber 씨가 그간의 세무정황을 설명하며 현 프랑크푸르트한인회가 지난 시기(2012-2017)의 세무관련 처리가 정확히 되어있디 않아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음을 설명하였다.
이어진 감사보고에는 감사확인서류를 화상에 띄어 참석회원들에게 확인시켰으며, 사면보고가 끝난 후 이희용 부회장이 제31대 한인회의 회장단과 임원들은 임기가 끝났음을 선언했다.
곧바로 3인의 선거관리위원회(황춘자, ㅈ박정자, 한명신)가 구성되고 32대 한인회 감사와 회장 선출로 이어갔다. 32대 감사에는 황춘자, 박정자씨가 선출되었고 신임회장에는 만장일치로 이기자 회장이 선출되었다.
이기자 회장 당선인은 “프랑크푸르트 한인회가 앞으로 나갈 방향을 찾아 새로운 한인회로 거듭나 전보다 더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신임회장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프랑크푸릍한인회 정기총회에는 정광일 재외동포 사업이사와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김태형 영사가 시작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참관하였다.
특별히 유럽한인사회를 방문 중인 재외동포재단 정광일 사업이사가 참석하여 정기총회를 끝까지 지켜본 후 교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정광일 이사는 2030세계박람회 한국유치(부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750만 동포들과 함께 홍보하기위해 프랑스, 베를린을 거쳐 프랑크푸르트 한인회 총회에 참석했다.(편집실)
1273호 9면, 2022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