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회관/기념관 운영위원회 제 7차 회의 개최

에센. 파독광부기념회관과 한인문화회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회관/기념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11월29일(화)11시부터 회관 소회의실에서 16명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7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박소향 사무총장 사회로 시작되었다.

박 사무총장은 공지된 안건 외에 추가 안건이 없음을 확인하고 전원찬성으로 회순을 채택하였다.

인사순서에서 심동간 관장은 먼저 지난 몆 주간 동안 한국 업무출장기간 중에 회관 관리와 봉사에 철저를 기해 준 회장단과 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명예관장인 김계수 박사 역시, 매주 올 때마다 적잖은 임원들이 모여 회관을 내 집같이 쓸고 닦고 수리하는 모습들을 보며 큰 고마움을 갖게 되었다며 그 덕분에 쾌적한 문화회관이 되어가고 있으며 회관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위원, 임원 모두가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고 순서에서 심동간 관장은 한국 출장기간 중에 내년 파독광부 60주년기념, 모국방문단(규모 80-100명)을 계획하고 이를 위해 관계부처인 고용 노동부와 외교부를 방문하여 회합을 가짐.

이와 함께 파독광부, 간호사에 관한 법률안 시행령의 효과적 운용을 위해 관련 국회상임위 국회의원들과 간담회. 충남 서천군 `독일마을 조성계획`(20명 이상 신청이 될 경우, 마을 조성 가능).

파독광부 60주년기념 행사를 주관하며 타 단체의 후원 문제, 국회의원회관에서 파독광부60주년기념 사진전시회(고국 방문시기에 맞춰). 양한모 한지작가 파독광부60주년기념 한인문화회관 전시회-베를린대사관 방문계획(60주년행사 협조 건)등을 보고했다.

안건토의에서 다음과 같은 안건들이 논의되었다.

첫째, 회관으로 오는 문서와 특히 공공요금 고지서 철저관리와 회관 각종보험(건물,화재 등,,)을 재점검하고 효율적 방안을 강구(담당: 심동간 관장).

둘째, 한인문화회관 문화교실 기존 프로그램(북 연습반: 매주 월요일 11시-Dozent 최미순/Naeh 교실 재봉반(현재 Pause),탁구교실(계획)을 같은 날로 시간 조정 필요. 예로 오전-재봉/오후-탁구교실을 추진, 문화교실 프로그람을 신문 게시판에 의뢰한다.

셋째 . 지하층 화장실 수리는 명예관장 김계수 박사가 후원금(1만 유로)을 쾌척, 공사를 시작하게 됨.

(참석자 전원이 큰 박수로 감사인사).

넷째, 회관 행사장 겨울나기 문제점: 심동간 관장이 여러 형태의 난방방법을 조사 중이며 일부를 구입하여 오늘 현재 사용 중인 예산을 고려, 저렴하고도 효율 높은 회관 난방시스템을 수소문중임.

기타사항으로 회관 사용자 쓰레기 처리문제, 정운숙 회계로부터 재정현황을 보고받고 더욱 건실한 재정운영을 위해 힘쓸 것. 정기감사 요청(김현진감사). 회관 관할세무서에서 세무관계 감사중임. 회관 내 Wohnung 수리(전기, 상수도), 등의 안건이 논의되었다.

마지막 순서로 회의록 낭독(최수자 서기)에 이어 심동간 관장의 폐회선언으로 회의를 마치다.

회의 참석자 들은 회의를 마친 후, 문풍호부회장, 전희자 위원 가정에서 준비한 육계장을 점심으로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나복찬 중부지사장 nbc@kodb.de

1293호 12면, 2022년 1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