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한국교육원 한국어강좌 수강생 대상 “한지공예” 문화 행사 개최

독일한국교육원은 지난해 12월 17일 토요일에 2022년 하반기 한국어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지 공예 수업을 실시하였다.

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이 날 문화행사에서는 한지 공예가인 현호남 문예원 원장의 지도로 수강생들은 한지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한지의 특성과 한국의 전통문양에 대해 현호남 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후 마음에 드는 전통 문양을 고르고 한지를 기본틀에 붙이는 등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연필통이나 함을 만들어 보았다.

예정 시간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소요되었지만 수강생들은 직접 완성한 작품에 뿌듯해했고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가 앞으로도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1297호 9면, 2023년 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