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민주평통 본,뒤셀도르프 지회(지회장:정종구)는 2월9일 본 소재 총영사 공관에서 허승재 본 분관 총영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박선유 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장과 정종구 지회장, 박학자 부회장, 박지성 간사, 김학순 자문위원, 한정은 공사참사가 참석한 가운데 12시부터 진행된 전수식은 그 동안 허승재 총영사가 노력해 온 공적에 대한 덕담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허승재총영사는 1999년 중국 북경에 외교관으로 부임한 이래 현재까지 한반도 평화통일 외교를 위한 주요 관계국인 중국과 관련해 약 25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과 독일 내 우리 국민 및 현지인(한반도 관련 연구자 및 정부기관 관계자, 외교단)등을 대상으로 강연과 세미나 개최, 외교단 활동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외교에 기여했다.
특히 북유럽에 입양된 입양 동포 출신 현지인들과 한반도 문제에 있어 새로운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중국 조선족 및 중국과 독일의 다문화 가정 출신 자녀들이 향후 한반도 평화통일 분야에 있어 주요한 역학을 할 수 있도록 세미나 및 강연회 개최,대면 면담과 행사 개최 등을 통해 기여해 통일 운동에 앞장 서 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유중아(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에서 단독으로 추천된 허승재 총영사는 박선유 북유럽협의회장과 정종구 본,뒤셀도르프지회장, 박학자 부회장, 김학순 자문위원, 박지성 간사, 본,뒤셀도르프 지회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독일에 부임한 후 제일 먼저 민주평통과 접촉 했을 만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큰 관심을 보여왔음을 밝혔다.
전수식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공관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동포사회 현안과 앞으로 계획된 한독수교 140주년 행사와 파독근로자 60주년 행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나남철기자 essennnc@hanmail.net
1303호 8면, 2023년 2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