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일대한체육회 임시총회

라팅엔. 재독일대한체육회(회장:장광흥)는 3월11일 12시부터 라팅엔 소재 레스토랑 ‘식탁’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그동안 침체되었던 체육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남철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장광흥 회장의 인사말과 한호산 고문의 격려사가 있었다.

장광흥 회장은 가맹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원들의 열정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그동안 침체 되었던 체육회가 다시 청장년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기를 희망했다.

한호산 고문 역시 자리에 함께한 가맹단체장들과 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체육회가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각 가맹단체장과 임원 소개에 이어 멀리 뮌헨에서 참석한 유승석 재독태권도사범협회장 소개가 있었다.

지난 1월14일에 회장으로 선출된 유승석 회장의 체육회 가입 문제에 대해 다양한 토의가 있은 후 참석자들은 태권도사범협회 명칭을 태권도협회로 회장 임기 동안 변경하는 조건으로 참석자 14명 찬선으로 가입을 승인했다.

또한 각 가맹단체장들이 각 대회마다 재정적인 지원을 회장에게 요구하자, 장광흥 회장은 체육회 재정이 빈약한 관계로 지원이 어려움을 밝혔다. 또한 대의원비는 1년에 1인당 50유로, 임원과 회원 회비는 1년에 30유로로 결정했다.

아울러 2023년 행사 계획으로 5월17일 유럽한인체육대회, 6월10일 한우리 한마당 행사, 6월 23-24일 뉴욕미주체전, 8월19일 광복절 기념 전국체육대회, 8월 정기총회, 10월13일-19일 전국체육대회, 11월25일 체육인의 밤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기타 안건 토의가 있은 후 회의는 폐회사로 마무리 되었다.(편집실)

1307호 8면, 2023년 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