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경 민화협 베를린 상임의장, 통일부 장관상 수상

민화협 정기대의원회에서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으로부터 통일부장관상을 수여받는 정선경민화협 베를린지회 상임의장

정선경 민화협 베를린지회 상임의장은 지난 2월 27일 서울 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이하 민화협) 제25차 정기 대의원회에서 균형잡힌 통일관 정립과 통일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장관상(장관 권영세)을 수상하였다.

2021년 민화협 독일협의회 베를린지회 창립 멤버로 지회를 구성하고 이끌고 있는 정선경 상임의장은 베를린에서 한반도평화음악회를 2019년부터 4회째 매년 개최해왔으며 2022년에는 민화협을 중심으로 여타 한인단체들과 함께 주도적으로 베를린 평화문화제를 6차례 개최하며 독일 베를린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에 앞장서고 있음을 공로로 인정을 받았다.

올해에도 민화협 베를린지회는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베를린지회 회원들이 강연자가 되어 강연과 토론프로그램인 온대야(온 마음 대화 ja)시리즈가 2달 간격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인데 그 첫순서로 역사적 도시학을 연구중인 홍남명씨의 <남겨진 페넌트. 그 속에서 드러난 동독의 함흥 재건(EIN WIMPEL AUS NORDKOREA – HUBERT MATTHES UND SEIN BEITRAG ZUM WIEDERAUFBAU DER STADT HAMHUNG)>이 3월 31일 독일시간 13시에 첫 스타트를 끊는다.( https://url.kr/gf1xns Zoom ID 890 1663 9041, 암호 310123)

또한 옛 베를린장벽 약 160키로를 걸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생각하는“베를린장벽 길따라 평화를 향해 걷다”프로젝트는 수정보완되어 웹페이지를 만들어 베를린을 방문하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펼쳐질 예정이며,

작년 6월25일 진행되었던 한반도 평화염원 자전거투어와 플래시몹은 올해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제5회 한반도평화음악회는 올해에는 민화협 본부의 주최, 베를린지회와 한독문화예술교류협회가 공동주관으로 10월4일 빌헬름황제기념교회에서 개최될 예정 등 베를린 민화협은 올해에도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 준비중이다. 민화협 베를린지회의 활동에 관심이 있으면 koreakulturberlin@gmail.com으로 하면 된다.

기사제공: 민화협 베를린지회

1307호 9면, 2023년 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