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인빅터스게임(INVICTUS GAMES)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인 인빅터스게임(INVICTUS GAMES)이 9월 9일(토)부터 9월 16일(토)까지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선수단도 참석하는데, 선수단은 9월 7일 뒤셀도르프에 도착한다.

MERKUR SIEL-ARENA (Arena-Straße 1, 40474 Düsseldorf)를 주경기장으로하는 이번 대회에는 10개 종목(양궁, 역도, 싸이클, 실내조정, 좌식배구, 육상, 휠체어농구, 수영, 휠체어럭비, 탁구)의 경기가 펼쳐지는데, 22개국(대한민국,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뉴질랜드, 덴마크, 독일, 루마니아, 미국, 벨기에, 에스토니아, 영국,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조지아, 폴란드, 프랑스, 요르단, 이라크, 이스라엘, 호주, 콜롬비아, 캐나다)의 500여명이 참가한다.

우리 대한민국 선수단은 8개 종목(양궁, 싸이클, 실내조정, 육상, 탁구, 수영, 역도, 휠체어럭비) 36명(선수 11, 선수단장, 진행스탭 10, 선수보조 등 15)이 참가한다, 정부대표단으로는 국가보훈부장관, 주독일대한민국대사,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인빅터스게임재단(Invictus Games Foundation: IGF)이 주최하고, 독일 국방부 및 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는 2014년 전세계 상이군인의 화합, 재활 촉진, 예우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영국의 해리왕자가 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인 인빅터스게임(INVICTUS GAMES) 창설한데서 출발했다.

각국은 인빅터스게임의 적극적 참가를 통해 자국 상이군인에 대한 지원과 예우 분위기 조성 계기를 마련하고, 동맹국 간의 국방 외교 및 협력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29호 9면, 2023년 9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