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한독간호협회 제7대 연석회의 및 상견례
‘의미 담긴 시루떡으로 새 집행부 출범 알려‘

에센. 중부한독간호협회 제7대(회장:최미순) 연석회의와 상견례가 14시부터 에센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회의에 앞서 최미순 회장의 초대로 복흠 중식당에서 오찬을 나누고 고문, 임원간의 상견례가 있었다.

최미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뵙게 되어 감사하다.날씨도 좋고 17명이 참석해서 고맙다.앞으로 임원,회원 명단을 만들어 배부할 예정이다.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인사말을 마무리 했다.

임원, 자문, 고문, 감사 소개 후 전희자씨를 명예회원으로 받아들였다.

안건으로 지난 총회 후 재정 현황 및 인수 인계 건에 대해 정운숙 사무총장의 재정에 관한 설명이 있었고, 인수 인계는 지난 총회 날 최미순 회장이 최순실 전임 회장으로부터 Mappe와 현수막, 단체복을 받았음을 밝혔다.

김장 행사는 11월15,16일 양일 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김장 행사 평가회와 더불어 바자회는 12월5일에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바자회 수익금은 협회 Spende로 들어가기로 결정하고,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용품을 바자회에 기증하기로 했다. 한편 사단법인(e.V) 탈퇴 후, Konto 실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은행에 직접 문의하기로 했다.

기타 토의 사항으로 물세와 전기세를 절약하는 의미로 행사 시 각자 그릇을 준비해 와 사용할 것을 신태월 섭외부장이 제안하자 참석자 전원이 실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1년에 한번 임원, 자문, 고문들이 함께 여행을 가자는 여부덕 수석부회장의 의견에 모두 찬성하자 협회에서 경비 일부를 부담하기로 했다.

최수가 부회장의 회의록 낭독이 있은 후 조용순 부회장이 준비해 온 시루떡과 찐빵으로 제7대 간호협회 출범을 축하하는 식을 거행했다.

26개의 촛불로 임원진을 상징하고 5개의 촛불로 회장단을 상징한 시루떡은 많은 의미를 담고 새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시루떡과 찐빵을 나누며 참석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갖고 최미순 회장이 이끄는 중부한독간호협회의 앞날을 축하했다.

나남철기자 essennn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