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함부르크총영사관 이상수 총영사 부임인사

북부독일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12월 말에 함부르크에 총영사로 부임한 이상수입니다. 이렇게 교포신문을 통해 동포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함부르크와 같이 특유의 전통과 세련미를 동시에 뽐내는 곳에 총영사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북독일 지역의 동포분들과 계속 함께하겠습니다. 독일 한인사회의 근간을 만드신 원로 어르신들부터 이를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활약하고 있는 차세대까지 다양한 동포분들을 여러 계기를 통해 자주 교류하면서 동포 권익신장과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북부 독일과 우리나라와의 정부간 협력강화 및 기업간 교류에도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성큼 다가온 봄을 한껏 만끽하시기를 바라며 모든 동포분들의 가정에 평화와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주함부르크총영사 이상수 드림

1353년 3면, 2024년 3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