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 2025년 제6차 임원회의 개최

뒤셀도르프.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회장:고창원 이하, 파세연)은 지난 1월21일(화) 12시, 시내에 위치한 중식당 “명성”(Grafenberger Allee 258, 40237 Duesseldorf)에서 파세연 제6차 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고창원회장은 신년인사를 겸한 개회사를 전했다.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2024년 사업보고”, “제 18차 정기총회일정”과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고창원 회장은 2024년 사업보고에서 파세연이 지난해 6월 강원랜드의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 1.0’ 중 하나인 탄광 문화 연계사업을 위해 강원랜드와 ‘우호 교류 협약’을 맺는 일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일부 지역에서 있었던 일을 소개하고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원랜드에서는 박물관 개관식을 2026년에 시행할 계획이며 “개관식에 파독광부, 간호사를 초대하겠다” 라고 구두로 약속을 받았고, 개관식 참석 시,(회원 우선) 박물관에 전시될 자료를 준비, 전달되었으면 하며 기증된 물품은 박물관 내 전시공간에 파세연과 기증자의 성함을 함께 게시 전시예정임을 보고했다.

이 외에 파세연 조직과 사업실행에 관한 사항으로 정기총회 시에 더 자세한 설명과 함께 향후 파세연 과제에 대해 분명한 목적과 비전이 제시되었으면 하는 뜻을 밝혔다.

결정사항으로 18차 정기총회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2월 25일에 개최함을 결정하였다.

임원회의에서 다뤄진 기타 안건과 논의된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교포신문에 게재, 안내하고 있는 “남기고 싶은 이야기” 글은 소중한 개인적 기록으로 우선 파세연 임원진들부터 솔선 참여하는 방안을 권장한다.

2. 현재 운영되고 있는 파세연 단톡방 운영방안으로 회원과 퇴출된 회원들의 철저한 관리 등,, 분명한 원칙 아래 운영함을 정하였다.

3. 회원들에게 뜻있는 행사(예로, 건강세미나로 물리치료 방법 전달 등,,), 워크숍 시기에 병행하는 방안도 제안(박소향)

4.수혜자 입장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자신을 먼저 돌보는 일이 소중하다. 한 예로, 여행 등의 일정(예로, 5월 경)을 갖고 일상적 삶의 질을 높여가는 기회(정종구). 관련하여 차후 여행지와 추진위원장등은 회장단에서 추가 논의 후, 결정하기로 하다.

5. 공문이나 알림 글을 보낼 시에 메일과 톡으로 해결하는 방안, 이와 함께 정기총회 등, 많은 문서를 보낼 시에도 현실에 맞게 신속하고 간편한 방법을 이용하고, 특별한 경우에만 우편 이용 제안(박소향). 제안을 논의한 후, 즉각 실행하기로 결정하다.

6. 정기총회는 물론, 모든 행사에는 회비 납부 의무를 필한 회원을 대상으로(고창원, 여부덕, 최미순). 모든 행사계획은 참여도를 우선 파악한 후, 상황에 맞도록 계획하고 추진한다.

7. 각 가정에 일어나는 다급하고 위험한 상황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세미나로 “Patientenverfuegung” 문서에 대한 세미나가 필요하다.(김현진) 앞으로 계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8. 남부지역 회원 발굴에 노력해 주면 좋겠다. 스스로 발굴도 가능할 것이다.(박계순)

그 외 참석자 모두는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만든다. 회원의 한 걸음이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라는 인식아래, 파세연의 내부결속과 융화, 외연 확장에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기사제공:파세연 기록: 서기(전영희, 박소향)

1397호 9면, 2025년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