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간호요원회 2025년 설맞이 떡국잔치 열어

베를린. 사단법인 베를린간호요원회(이영우회장)는 2월 28일 13시부터 떡국잔치를 하였다.

70여 명이 함께한 이 잔치에서 이영우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셔서 감사를 드리고, 이렇게 건강한 모습이어서 기쁘고 반갑습니다. 우리가 힘을 합치고, 정성을 다해 준비한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회원들을 격려하며 환영하는 인사말을 하였다.

떡국을 기다리는, 서로 친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쁨이 넘치는 장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오랜만에 만난 근무하던 때의 병원 동료, 한국 학교 동기와 동창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베를린간호요원회 행사에서는 늘 고국의 향수를 달랠 수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치러지는 떡국잔치, 여름 소풍, 대림절 커피타임과 문화행사는 한국의 정서와 한식을 맛 볼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되었다.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지인 모두를 초대할 수 있는 2025년 문화행사는 5월 16일로 예정되어 있다.

김도미니카 기자

1401호 11면, 2025년 3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