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 (World-KIMWA), 하와이 (호노룰루)에서 컨퍼런스 개최

세계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 (World-KIMWA)는 2025년 3월24일부터 3월 31일까지 Honolulu 힐톤 리조트에서 임원회를 가졌다. 미국 각 주,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고문, 임원, 이사장, 이사들 25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5년 10월 27일 -10월31일 한국 인천에서 개최예정인 세계대회에 관한 여러 가지 계획과 World-KIMWA(월드킴와)의 발전과 서로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 관계 ,의견 교류 ,친목의 만남을 가졌다.

세계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 임원회 컨퍼런스 모임은 매해마다 각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다.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한 김예자(Lea Armstrong) 상임고문이 임원진과 고문, 이사들을 해 마다 초대 해 주셨다. 생각만 해도 감동과 감사한 마음에 무어라 표현 할 수 없는, 바다 같이 넓고 깊은 또 하늘 같이 높은 인자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이시다.

아울러 국제결혼여성들이 하나로 뭉치고 여성 권익 신장,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하나로 결속하여 네트워크 활성화와 각종 정보 교류와 민간외교관 역할, 차세대들과의 연결, 한국 경제 성장에 기여 할 수 있는 그런 단체를 하나로, 늘 함께 하모니, 단합 등 열심히 협조 해 주시고 모범적인 세계적인 단체로 발전 할 수 있는 자문도 해주신다.

고문 (정경옥, 정명열, 정나오미, 문정균) 들과 한수지 이사도 며칠 미리 와서 상임고문 Lea Armstrong 님의 특별 초대로 이틀 동안 카우아이 섬도 방문 하였다. 상임고문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카우아이(Kauai, 하와이 섬 중에 하나로 ‘정원 섬’이라고도 불린다), Waimea Canyon (주립공원)과 하나페페 전망대, 맥도날드 햄버거, 커피 농장 등을 방문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오래 만에 각국에서 오신 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보니 이곳저곳에서 반가움의 환호와 안부의 인사가 정겹게 오고 가고 있었다.

모두가 먼 거리에서 참석하신 분들이라 도착한 첫날은 해변을 걸으며 나름대로 휴식을 취했고 다음 날부터 인천 세계대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임원회 자유토론이 있었다. 또 정관개정에 관하여 정경옥 고문께서 미리 준비한 정관에 대해 몇 가지 개정 교정을 그곳에 참석한 임원이사들과 의견을 같이하여 통과 되었다.

오락부장 김수잔 이사는 매해마다 열정과 진심을 다하여 우리에게 하와이 춤도 열심히 가르쳐 세계대회 때 우리의 무대를 갖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주었다.

유모와 재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채워주는 박병옥 이사도 웃음을 가득히 우리에게 선물하여 분명히 모두 몇 년은 더 젊어 진 것 같다.

박사라 총회장의 유모스러운 사계절 노래도 너무나 유쾌하고 즐거웠다.

정명렬 고문의 스파케티, 김순복 이사의 가지 비빔밥은 정말로 일미였다.

최초의 하와이 이민선은 101명의 한인들이 1902년 12월 22일 인천을 출발해 1903년 1월13일 호놀룰루에 도착하였다. 이후 1905년 일본의 제지로 미국으로의 한인 이민이 중단되기까지 총7,226명의 한인들이 도착하였다. 선조들이 개척한 이민역사와 숭고한 애국심을 기억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에서 표지석을 설치하였다.

마침 그곳에 민주평화 통일 자문회의 하와이협의회에서 개최한 평화통일 기원 걷기 대회가 있어 함께 참석하는 기쁨도 가졌다.

여행을 시작하면 끝나는 일정도 있다. 그 동안 찬란한 햇빛, 호놀룰루 해변, 산 등 자연에 만끽하며 즐거웠던 시간도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함께 여행으로 즐길 수 있었고 마음껏 서로의 마음을 펼칠 수 있었던 시간이어서 더욱 더 감사한 마음이었다.

세계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World-KIMWA)로 서로 간의 친목과 유대관계를 가지며 ‘우리는 하나’라는 공감대와 특히 이 모임을 후원해 주시고 진심과 열정으로 함께 하신 Lea Armstrong(김예자) 상임 고문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사라 총회장, 주쥬엘 수석부회장, 김영님 사무총장, 박미화 총무, 한수지 재무, 조승주, 박멜리사(두분 감사) 수고 해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모든 고문님, 이사장님, 이사님들께도 함께 어서 감사드립니다.

Aloha(알로하, 하와이 인사로 안녕, 환영, 배례, 사랑, 잘 가의 뜻)와 Mahalo(마할노, 감사합니다) 가 충만항 모임이었다.

기사제공: World-KIMWA 문정균고문

1407호 13면, 2025년 4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