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 한국문화원, ‘MUDAE 2022(무대 2022)’

베를린과 함부르크에서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 공연 개최

주독일 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 이하 문화원)이 3월 24일(목)과 25일(금) 독일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 공연을 개최한다.

독일 현지에 한국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문화원의 ‘무대 2022’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한국 창작국악팀 ‘써드테이블(The Third Table)’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한국 정통 하드록을 선보이기 위해 한국 포스트 록밴드 ‘해리빅버튼(HarryBigButton)’의 공연을 준비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 록음악의 메카 함부르크에서 한국 하드록을 외치다

해리빅버튼은 이성수(보컬, 기타)를 주축으로 김인영(베이스), 유연식(드럼)으로 구성된 3인조 한국 하드록 밴드다. 2011년 결성된 후 독보적 음색의 보컬과 강렬한 사운드로 그들만의 색을 찾아 나갔고, 2012년에는 KBS의 예능 프로그램 ‘TOP 밴드 시즌2’에 출연해 점차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등 국내 대형 록 페스티벌에 참여해 하드록 매니아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러시아, 대만 등 해외 투어로 수많은 해외 팬도 보유하고 있다.

독일에서 첫 투어 콘서트를 갖게 된 해리빅버튼은 멤버들 모두 뜨거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독일의 수도 베를린, 그리고 비틀즈의 전설이 남아있는 도시 함부르크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펼치게 될 해리빅버튼은 앞서 3월 12일 신곡 ‘델마와 루이스’를 공개하면서 독일의 하드록 팬들에게 새 앨범을 처음 선보일 기회도 갖게 됐다.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해리빅버튼이 과연 어떤 무대를 꾸리게 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해리빅버튼’의 공연 이후에도 금년 안에 세 차례의 ‘무대 2022’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총 다섯 차례의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 창작국악에 이어 하드록까지 문화원의 다양한 장르에 대한 시도를 통해 한독간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인들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

행사개요

ㅇ 행사명 : MuDae 2022(무대 2022) – 해리빅버튼(HarryBigButton)

ㅇ 일시 및 장소 : 2022. 3.24 (목) 20:00, 함부르크 공연장 크누스트(Knust)

2022. 3.25 (금) 20:00, 베를린 공연장 쿨투어브라우어라이 케셀하우스(Kulturbrauerei Kesselhaus)

ㅇ 주최/주관 : 주독일한국문화원

ㅇ 입장료 : 무료(주독일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s://kulturkorea.org)에서 사전 신청 후 입장 가능)

※ 코로나 19 방역 규정에 따라 백신접종완료자 혹은 완치자 증명 및 당일 유효한 신속항원검사서 제출(2G Plus) 후 입장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