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분께 알립니다.

2025년 1월부터 구독료가 90유로로 인상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그동안 독자분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커다란 성원으로 교포신문이 이제 창간 3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포신문사는 독자분들께 부담을 드리지 않으려고 1995년 11월 창간 이래 지난 29년간 동일한 구독료(140마르크/70유로)로 운영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물가 상승률과, 코로나 19와 우크라이나전쟁 발발로 급격히 높아진 우편료, 폭등한 인쇄용지 비용, 그리고 대폭적인 전기료 인상에 따른 인쇄비의 상승으로 부득이 구독료를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독자분들의 깊은 이해를 구합니다.

저희 교포신문은 새해에도 자들과 함께 동포사회의 미래를 열어가는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다해 갈 것을 이 자리를 빌려 약속드립니다.

1393호 9면, 2025년 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