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뒤셀도르프한인회 제28대 상견례 및 연석회의 개최

“회원 중심의 한인회, 회원들을 위한 한인회”

지난 9월 출범한 뒤셀도르프한인회(회장 정운숙) 제28대 집행부는 10월1일(금)11시, 상견례 및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했다. 김혜영 부녀부장 가르텐(Ickerswarder str.146 40589 Düsseldorf)에서 열린 이날 상견례 및 연석회의에는 고문, 자문, 임원 총 22명이 참석하였다.

정운숙 회장은 인사에서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상견례와 연석회의에 참석해주시고 항상 많은 관심과 배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고문, 자문, 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난 2년이란 임기를 대과없이 잘 마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리기로는 앞으로 2년, 저에게 또다시 맡겨진 새로운 임기동안에도 한인회에 이전과 같은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로 우리 한인회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라며 오늘 좋은 말씀들을 나누며 한인회가 우리 회원들 중심으로, 회원들을 위한 한인회로 더욱 더 발전되어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란다. 또 오늘 좋은 회의장소를 제공해준 부녀부장께도 감사드리며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신 우리 28대 새 임원님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화창한 날씨와 함께 좋은 연석회의가 되길 바랐다.

이어 회의 참석자인 고문, 자문, 제 28대 임원들 모두의 간단히 소개하는 순서와 연중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원안과 같이 첫해 계획을 정하였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안건이 토의되었다.

1.연로회원들에 대한 대책: 더 큰 관심을 갖고 가까이 계시는 분들이 잦은 접촉을 꾀하고 이에 필요한 연락망을 구축, 필요한 건강, 요양정보를 전달하며 소통하기로 했다.

2.젊은 이주자들에 대한 지원방침: 접근이 용이한 한인회 카페(https://cafe.daum.net/haninhoi)를 홍보하고 이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언어소통에 불편함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특히 개인 신상에 관한 일이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소외된 생활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의사소통이 손쉬운 소그룹모임이 운영되었으면 안도 건의되었다.

기타사항으로 회원 장례식 화환 재정지출규모는 회장단에서 정상을 참작, 결정하기로 했다.

이어 사업계획가운데 10월21일 1일 버스여행(Monschau)관련, 당일 날씨 등을 고려, Rursee를 경유, 유람선(개인부담)코스를 포함하는 가능성을 타진하기로 했다.

* 2021/2022 뒤셀도르프한인회 행사계획

1. 연석회의(10월1일 11시)

2. 1일 버스여행(10월21일. Monschau(Eifel)

3. 송년회 및 문화의 밤(12월 30일. Am Schoenenkamp 40599 Düsseldorf)

4. 뒤셀도르프 카니발 행사(2022년 2월 27일)

5. 1일 버스여행(2022년 봄)

6. 야유회(2022년 6월경. Langenfeld Freizeits park)

*코로나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음.

제공:뒤셀도르프한인회

1238호 9면, 2021년 10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