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만. 재독대한골프협회(회장 김학순)는 지난 5월27일(금) 그동안 코로나 펜더믹으로 미루었던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GOLFCLUB METTMANN(Obschwarzbach 4a, 40822 Mettmann)에서 11시부터 20여명의 회원과 임원들간의 친선골프경기 후, 김학순 회장 가든(Kastanienallee 63, 42489 Wuelfrath)로 자리를 이동, 26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용근 수석부회장 사회로 16시에 총회가 진행되었다.
박영희 재무의 재정보고, 감사진(서병호 수석감사, 이창준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안건으로는 회장선출과 재독대한체육회 건, 2세들의 참여에 따른 독려 건이 있었다.
제 12대 회장선출은 지금까지 한인사회에서 모범적인 단체로 재독골프협회를 이끌어온 김학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재독대한체육회건으로는 재독대한체육회가 재독대한골프협회와 민속협회를 배제하고 정기총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전체회원의 이름으로 적절한 해명을 재독대한체육회에 요구하기로 하고 재독대한체육회가 타당한 설명이 있을 경우, 재독대한골프협회도 동포사회의화합차원에서 재독대한체육회의 산하단체로서 역할과 임무를 이행해 나갈 것임을 결의 하였다.
또한 전독대회와 광복절 행사를 통하여 대한민국 전국체전 선수를 선발해온 골프협회는 여러가지 사정상 (예외항목적용),광복절 행사만을 개최하여 선발전을 치루기로 결정하였다. 골프경기장 예약이 마쳐지는 대로 공식 일정을 추후 발표하기로 하였다.
동포 사회의 고령화로 인해 재독골프협회도 우리 2세들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전회원님들이 힘을 모아 재독대한골프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사제공: 재독대한골프협회
1269호 11면, 2022년 6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