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의(회장. 박선유)는 지난 6월11일 오후 6시부터 북유럽거주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카훗과 줌 연동으로 개최한 골든벨 퀴즈대회는 오후6시부터 참가학생들의 온라인 접속과 골든벨 퀴즈대회의 주의사항과 진행 방식을 설명하고 리허설을 시도했다.
18.30분. 진행을 맡은 민주평통자문회의 프랑크푸르트분회 이성균 간사가 국민의례의 시작으로 개회식을 선포했다. 이어서 북유럽협의회의 박선유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박선유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북유럽은 남과 북이 하나 되는 평화통일을 꿈꾸고 있다. 특히 통일된 독일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은 동서독이 하나로 통일되던 그때의 감격을 들어서 잘 알고 있을 줄로 안다. 이번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통하여 우리 청소년들 모두가 남북이 하나 되는 꿈을 키워가기를 바라며 좋은 성적으로 예선을 통과하고 마지막 골든벨을 울리는 학생이 우리 북유럽에서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해주었다.
참가 청소년들이 <우리는 정정당당히 퀴즈대회에 참여한다.> <우리는 어떠한 부정행위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양심의 가치를 존중하며 실천한다.>는 선서를 마치고 바로 퀴즈대회를 시작했다.
총 398문제에서 심사숙고하여 뽑아낸 예선대회 30문제는 주관식, 객관식 0 X 형식으로 20-30초의 시간이 주어지고 순위는 정답률로 결정되었다. 이에 만점자 5명이 나왔고 1문제만 틀린 학생 2명과 같이 추가 6문제 퀴즈에 도전하게 하여 정답률을 계산한 결과 6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최우수상: 김 건(덴마크 코펜하겐). 우수상: 우윤수(독일 프랑크푸르트), 김 윤(덴마크 코펜하겐) 장려상에는 프랑크푸르트 국제학교에서 참가한 한수아, 고건희, 박한울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수상자 6명은 6월 18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부의장. 김점배)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골든벨 예선대회에는 참가 등록자 19명 중 온라인 접속을 못한 2명을 제외한 17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북유럽협의회의 각 지역 지회, 분회, 자문위원들을 포함 40여명이 함께해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편집실)
1271호 21면, 2022년 6월 17일